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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공효진 "영화 필모 로코 아닌 실험적? 연기갈증 해소돼"

기사입력 2018. 12.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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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를 통해 연기 갈증을 해소한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면모가 두드러지면서 ‘공블리’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공효진. 반면 그의 영화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흥미롭다. 영화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 ‘싱글라이더’ 등 무난하기보다 도전적인 작품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드라마보다 영화의 캐릭터가 훨씬 다양하다면서 영화를 통해 해보고 싶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알렸다.

이날 공효진은 드라마에서 맡은 캐릭터들이 비슷한 것을 인정하며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 거의 재벌에 훤칠하고 츤데레 캐릭터로 똑같지 않나. 여자 주인공도 마찬가지다. 한없이 착하면서 뭔가 험한 세상을 잘 헤쳐나가려고 하고 남자에게 기대지 않고 노력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역시 드라마 대본들을 보다가 ‘왜 비슷한 걸 또 주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직업까지 똑같은 경우도 있었다. 내게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그런가보다 생각도 들면서 반복만 되니 답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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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또한 공효진은 “그래서 영화를 통해 조금 더 실험적이고 대범한 연기를 하고 싶더라.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할까. 아주 독특해도 상관없다. 영화에서는 드라마에서 주로 하는 긍정적이면서 캔디 같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마다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영화를 통해 연기 갈증이 풀린다. ‘도어락’을 통해 약하디 약한 성향을 갖고 있는 캐릭터도 처음 해봤다. 앞으로 개봉할 ‘뺑반’에서는 세상 쿨한 여자 경위로 나온다. 남자 주인공들 사이에서도 단연 카리스마 넘친다. 걸크러시 캐릭터를 연기하며 갈증을 해소했다.”

한편 공효진을 비롯해 김예원, 김성오, 조복래, 이가섭 등이 출연하는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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