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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21살에 찾아온 위기"..정유안, 성추행 혐의→'사이코메트리' 하차

기사입력 2019. 01. 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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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드라마에서까지 하차했다.

10일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으로부터 신고를 당했고 이후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고.

이에 정유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소속사측이 본인에게 확인한 바, 정유안 군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역시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고 사과했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이제 막 21살이 된 청년이다. 스무 살을 갓 넘긴 배우의 성추행 의혹은 더욱 큰 파장을 낳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김권이 연기하는 강성모 역의 아역으로 출연 예정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발생하며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 역시 정유안이 출연 여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

소속사 측은 첫 입장에서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로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지만 이내 추가 입장을 통해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 군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성추행 혐의는 아직 경찰 조사 중인 만큼 사건의 정확한 진위 여부는 아직 파악할 수 없다. 그렇기에 정유안을 향한 무조건적인 비난도 아직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무 살을 갓 넘긴 정유안에게 이번 사건 자체는 큰 타격이 될 수밖에. 과연 경찰 조사 결과 정유안은 성추행 혐의를 벗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유안은 지난 2015년 TV CF를 통해 데뷔,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초인가족 2017', KBS2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했다. 그는 특히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하정우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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