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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AR 게임 소재, '포켓몬 고'에서 영향 받아"

기사입력 2019. 01. 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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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정 작가 / 사진=tvN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송재정 작가가 '포켓몬 고'에 영향을 받아 AR게임 소재를 떠올렸다고 얘기했다.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가 AR게임 소재를 떠올리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송재정 작가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소재를 떠올리게 된 계기에 대해 “이런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었다. 제가 원래 ‘W’ 끝난 후에 구상하던 작품이 타임슬립이었다”며 “나름 타임슬립 3부작 마지막 편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미래에서 현재에 온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그 남자가 유진우였다. 이 사람이 어떤 호텔에 묵다가 낯선 자의 총을 맞는다라는 얘기까지 만들어놨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재정 작가가 “그런데 제가 너무 타임슬립을 많이해서 그렇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며 “그러다가 ‘포켓몬 GO’ 열풍이 불었다. ‘이건 뭘까’해서 한 번 해봤다. 여의도 광장에서 포켓몬을 잡아봤다. 그러면서 ‘이거 엄청난데’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송 작가는 “제가 게임을 좋아하면서도 게임 소재를 안 썼던 이유가 ‘아바타’나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거대 자본이 없다면 게임을 드라마에서 구현하는 게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증강현실을 보면서 일상 현실에서 아이템만 CG로 처리한다면 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제작자만 설득하면 도전해볼만한 소재라고 생각하고 타임슬립은 버리고 증강현실로 확 넘어왔다”고 얘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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