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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하연수 "욕 상처..거짓 없이 솔직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9. 01. 20 14:12
리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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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만난 하연수는 어떤 질문에도 솔직했다.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털털하게 보여줬다. 이러한 꾸밈없는 모습은 SNS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이로 인해 비호감 이미지로 각인되기도 했다.

이날 하연수는 “일련의 오해로 인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스스로 부끄럽지 않고 솔직하고 싶었다. 아이러니한 게 가식적인 것도 싫어하지만, 솔직한 것도 안 좋아하는 것 같더라. 자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거짓 없이 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과정에 대해 불편해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고 더 힘든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이게 나다운 거라고 생각한다. 가면 쓰고 일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 것 같다. 언젠가는 악의가 없음을 알아주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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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또한 하연수는 “강심장은 아니라 욕을 먹으면 상처를 받는다. 자살하라는 메시지까지 보내더라. 내 고통은 어쩔 수 없다 해도 부모님, 친구들도 보게 되니 너무 괴롭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밖에도 잘 못나가고, 밥도 못먹는 등 폐쇄적으로 되더라. 그래서 소소한 행복들을 상기시키면서 배우와 일상을 확실하게 분리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혼자서 그림을 그리든, 사진을 찍든, 친구들이랑 만나든 내 삶에 충실하려고 애썼다고 할까. 모든 것에 유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배우라는 직업이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 하고 관심으로 유지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거에 너무 목매는 성격은 아니라 될 수 있는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이다. 내 가치관이 배우로서 안 좋을 수도 있지만, 나답게 솔직하게 일하고 싶다.”

한편 하연수의 신작인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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