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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24시간 함께" '따로또같이' 허영란♥김기환, 역대급 사랑꾼의 등장

기사입력 2019. 01. 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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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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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처


허영란, 김기환이 덕심 만렙 사랑꾼 부부로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으로 근황을 전하는 허영란, 김기환 부부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세 커플이 새로 합류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부는 허영란, 김기환 부부. 박미선은 과거 허영란과 '순풍 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했었던 때를 회상했고, 허영란은 "간만에 미선 선배님을 뵈니까 눈물이 막 나더라.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영란의 남편 역시 심상치 않은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환은 "저는 연극배우 겸 연출자 김기환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허영란은 "'마이 퍼스트 타임'이라는 연극을 하다 만났다. 옛날부터 남편 이상형이 저랑 이의정 씨였다고 하더라. 저도 남편을 봤을 때 느낌이 좋았다. 성실함이 좋았다. 역시나 저희 신랑은 결혼해서도 성실한 친구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현재 허영란과 김기환은 대전에서 400평 대의 셀프 세차장이랑 카페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허영란은 "24시간을 붙어 있는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저는 카페에서 일을 하고 남편은 세차장을 하고 있다. 오픈부터 마감까지 저희가 다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막상 했는데 제가 그때 일을 하고 있던 때도 아니었고 신랑도 걱정 때문에 연극을 쭉 해오다가 쉬고 저랑 같이 놀아줬다. 결혼을 했는데 있는 돈으로 살 수 없는게 현실이지 않나. 그래서 뭐든 해보자 해서 저는 커피를 배우게 됐고 대전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들이 다 대전에 있었다. 남편은 서울 토박이인데 사실 쉬운게 아니지 않나. 저희 남편도 진짜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근데 '안되겠다 여보. 나 돈 때문에 결혼해서 힘들고 싶지 않아. 뭐든 해보자' 하고 대전으로 가자고 했을 때 흔쾌히 따라와줬다"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모든 것을 함께하는 두 사람이 유일하게 떨어져 있는 때는 점심 시간. 먼저 식사를 하고 온 허영란에 이날 먹은 식단을 물어본 김기환은 "아내가 앉았던 자리가 어디예요?"라고 물으며 같은 음식을 먹어 덕심 만렙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사실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는 허영란에 김기환은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다고. 일을 마치고 돌아와 서툰 요리 실력으로 허영란에게 저녁을 차려준 김기환은 피곤하다는 영란을 위해 상황극을 펼쳤다. 퀸부터 이상순까지 변신한 김기환의 모습에 웃던 허영란은 이내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끼 많은 남편이 무대에 서지 못하는게 미안했던 것.

허영란은 "무대에서 진짜 잘논다. 제가 그 매력에 빠졌다. 끼가 너무 많은데 그걸 나한테 해주니까 미안하고 슬프더라. 내 남편이 더욱 빛나는게 아내는 좋은 것 같다. 제일 잘할 수 있고 제일 파고들 수 있는게 연기이기 때문에 이럴 때마다 가슴이 애려온다"고 눈물을 보여 공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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