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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비]'내안의 그놈', 입소문으로 손익분기점 돌파…200만도 넘나

기사입력 2019. 01. 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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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안의 그놈'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내안의 그놈'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안의 그놈'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19만 13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9만 7193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말모이'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다.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사업에 진입한 TCO더콘텐츠온이 첫 메인 투자한 영화이자, 올해 설립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 등이 출연하고,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러한 가운데 '내안의 그놈'은 개봉 2주차 손익분기점(150만명)을 넘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올해 첫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한국 영화에 등극했다. 더욱이 '내안의 그놈'의 총 제작비는 45억으로, 150억대 대작들이 쏟아진 최근 한국 영화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낳은 셈이다.

또 주연은 그룹 B1A4 출신 진영으로, 그가 영화 '수상한 그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긴 했지만 충무로에서는 티켓파워가 존재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내안의 그놈'은 진영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기도 하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 코미디 장르에 충실,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부담 없는 재미로 전 세대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는데 성공했다.

입소문 상승세에 힘입어 손익분기점까지 점령한 '내안의 그놈'이 연일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관객감소율이 적은 만큼 2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베트남에서 개봉했으며,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 이미 판매돼 개봉을 준비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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