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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눈이 부시게' 김혜자X한지민이 그릴 '혜자'의 웃음+감동

기사입력 2019. 02. 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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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혜자와 한지민이 그리는 ‘혜자’의 인생은 어떤 감동을 전할까.

오늘(1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이 첫 방송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김혜자와 한지민이 2인 1역으로 주인공 ‘혜자’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혜자는 뒤엉킨 시간 속에 갇혀 한순간에 70대로 늙어 버린 스물다섯의 여성. 한지민이 젊은 시절 혜자의 모습을, 김혜자가 늙어버린 혜자의 모습을 그려낸다. 지금까지 숱한 배역을 연기해온 관록의 배우 김혜자와 최근 영화 ‘미쓰백’으로 2018년 제3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 제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한지민이 어떻게 두 혜자의 모습을 그려낼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이에 대해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최고의 만남이자 역대급 조우다”라며 “두 사람만이 가능한 연기라 생각한다. 시대와 세월을 뛰어넘어 섬세하고 따뜻한 연기를 선보이는 김혜자와 한미니의 연기가 ‘눈이 부시게’ 펼쳐진다. 기대해 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두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들의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남주혁이 자리 잡고 있다.

남주혁은 극 중 모두가 부러워하는 넘사벽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무결점의 기자 지망생이지만,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랂나 시간을 내던져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이준하’ 역을 그려낼 예정. 내면에 아픔을 안고 사는 이준하의 모습을 깊고 단단해진 연기로 그려내겠다는 포부다. 또한 손호준은 혜자의 모태 백수 오빠 김영수로 분해 극의 웃음을 담당한다는 전언. 과연 네 배우의 호흡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그간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송곳’,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했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이 부시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며 “시간을 돌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혜자가 돌려드릴 공감의 순간을 많이 기대해 달라”로 포부를 드러낸 한지민. 김혜자 또한 “깔깔거리고 웃으며 보면서도 내 일생을 보는 것 같은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내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눈이 부시게’에 대한 기대를 끊임없이 높이는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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