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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업중독 남편-게임중독 남편-철부지 딸, 이번주 승자는 사업중독 남편(종합)

기사입력 2019. 02. 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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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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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처



이번 주 안녕하세요는 400회 특집으로 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MC들은 지나온 8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MC들은 8년 전 젊은 자신의 모습을 VCR로 보고, 방송에 채택된 1200건의 고민 중 몇 건이 어떻게 됐는지 추적해 이야기해주기도 했다.

첫번째 고민은 사업에 빠진 남편이었다. 4남매를 둔 50대 엄마가 고민을 신청했다. 남편은 사업을 하겠다며, 일을 그만두고 3년째 수입이 없는 상태였다. 여섯 가족은 아내가 투잡을 뛰어 벌어오는 150만원으로 근근히 생활하며 가계 부채만 4000만원이었다. 이 외에도 남편의 사업도 빛을 지고 있었다. 남편은 3D 프린트 1인 사업을 하고 있었다. 남편은 교육용 3D 프린트를 만들었고, 실력이 있었다. 여러번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유럽에서 10만대 계약을 딸 뻔하기도 했지만 1인 사업의 자본력으로 소화할 수 없어 포기했다. 이영자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 남편에게 호소했다. 남편은 마지막에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내는 170표를 받았다.

두번째 고민은 형부 문제였다. 형부는 게임중독으로 PC방에서 살며 계속 외박했고, 언니는 계속 참으며 남편을 감쌌다. 이에 동생은 보다 못해 사연을 신청했다. 언니는 속마음을 털어놓았지만,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자신의 탓을 계속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언니는 남편이 안 들어오면 자신을 탓했고, 혹시 남편이 자신에게 질릴까봐 참아왔다. 언니의 말을 들으며 동생은 계속 울었다. 에릭남은 "저는 들으면서 계속 생각한 게, 본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라며 아내에게 물었다. 에릭남은 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은 자신의 게임 중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을 인정했고,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말했다.

세번째는 가수를 꿈꾸며 지원을 바라는 28살 딸이 고민인 엄마의 사연이었다. 딸은 안일한 태도로 가수를 준비하며 허송세월했고, 에릭남은 그런 딸에게 노력이 부족하다고 일침을 날렸다. 출연진들은 엄마에게 단호하게 지원을 끊으라고 말했다. 세번째 고민은 55표를 받았다.

승리는 첫번째 사연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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