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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민수♥강주은, 결혼 25년 차 부부의 알콩달콩(ft. 사랑꾼 민수)(종합)

기사입력 2019. 02. 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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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최민수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25주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25년 차 되신 깡패주은이다"라고 아내를 소개했다. 강주은은 "옆에 있는 사람은 저하고 결혼한 지 25년 된 독특한 존재"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자신의 독특한 모습에 대해 "그게 나다. 오늘은 이런 사람으로, 내일은 그런 사람으로 내 자신이 그러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그렇게 세상의 반응을 보는 걸 즐긴다"라고 털어놨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에게 반한 이유에 대해 "미스코리아 대회 뒤에서 누군가는 떨어져서 울고 있었고 그런데 유독 한 사람이 빛나더라. '저 사람이다' 싶었다. 다른 걸 확인할 이유도 없다"라고 밝혔다.

강주은은 "첫 인상은 잘난척하는 남자였다. 인사하고 떠났다. 일주일 후 MBC 관광을 시켜줬다.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리허설을 하고 있더라. 사인을 부탁하니 사인을 안 주고 카페를 가자고 하더라"라고

최민수는 "사인 하나 해 줄 수 있냐고 하니까 무대에서 들었던 목소리가 떠올랐다. 손만 봤다. 사인해 달라고 명함을 주더라. 호주머니에 넣었다. 이 사람이구나 싶어서 손잡고 커피 한잔하자고 했다"

강주은은 "세 시간 동안 평범하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내 손을 잡더라. 이대로 주은 씨를 내버려둘 수 없다고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하더라. 프러포즈 뜻을 알고 말하는 건지 만나는 여자마다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눈을 보니까 평생 이 눈을 살 거라는 목소리가 제 머릿속에 번개 같이 들어왔다.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다"

최민수는 "그 다음 날 공항에 나갔고 매주 22시간 거리 캐나다로 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걸 계속하며 결혼하자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강주은은 "저도 설명할 수 없는 정도로 태풍 같이 말려들어가 있었다. 어느 날 교회에 결혼하러 서 있었다"라고 밝혔다.

강주은은 결혼을 결심한 적 있냐는 말에 "결심한 적이 없었다. 지금까지도. 제 기억 속에 들어가더라도 '결혼한다' 이야기한 적이 없다. 너무 신기하다. 그때도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이런 신기함에 빠져들었다. 25년 동안 그런 신기함에 살아왔다. 이런 사람이 있나?"라고 털어놨다.

최민수는 강주은을 '언니'로 불렀다. 최민수는 "나는 여자였다. 그걸 인정하고 나니까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독특하게 입고는 닭백숙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최민수는 운전석 문을 열어 강주은을 앉혔다. 강주은은 "제가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 (최민수가) 양보하는 것도 그렇고 제가 욕심을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수는 조수석에서 인간 내비게이션이 됐다. 강주은은 "난 입으로 말해 주는 인간 내비가 참 좋아"라고 말했다. 운전하던 강주은이 입술이 텄다고 가리키자 최민수는 바로 립밤을 가져다줬다. 최민수는 "뭐든 언니가 원하는 걸 내가 다 알고 있다는 게 신기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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