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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동상이몽2' 이혼→재혼… 그리고 장인의 눈물

기사입력 2019. 02. 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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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정겨운과 김우림의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김우림의 남편 정겨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우림은 "정겨운 아내 김우림"이라고 말했다. 정겨운은 애칭이 '우리미야'라고 밝혔다. 정겨운은 "'우림이야'가 '우리미야'가 됐다. 결혼하고 제가 일을 안 하고 계속 같이 붙어 있어서 저게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22평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정겨운과 김우림은 꼭 붙어서 자는 모습을 보였다. 정겨운은 눈을 뜬 다음 아내 김우림을 껴안고 계속해서 키스했다. 정겨운은 조금만 더 자겠다는 아내에게 키스하며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은 함께 누워서 마주보며 양치를 했다.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아침에 씻고는 처가로 출근을 했다. 정겨운은 장모 옆에서 꼭 붙어서 일을 도왔다. 김구라는 "장모님 앞에서 우리미야라고 부르냐"라고 물었다. 정겨운은 그렇다고 답했다. 장모는 정겨운을 다정하게 챙겼다.

정겨운은 아내를 위해 '정글의 법칙' 출연료로 그랜드 피아노를 선물했다고. 정겨운은 아내의 공연 영상이 나오자 "잘 치죠?"라며 자랑했다. 장모는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는데 왜 4수를 한 거야"라고 말했다. 김우림은 "그래서 오빠 만난 거야"라고 답했다. 정겨운은 아내가 대학을 늦게 입학했고 현재 전공을 살려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장인은 정겨운을 '정재벌'이라고 불렀다. 정겨운은 "기분은 좋은데 딸을 재벌 남편처럼 해 줘야 하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장모는 "재벌이 돼야겠다 부담이 드니"라고 물었다. 정겨운은 "아버님이 범띠고 제가 개띠니까 깨갱한다"라고 답했다.

정겨운은 "아버님은 농담을 하시더라도 허투루 하시진 않으시니까. 긴장은 계속 한다. 우림이를 많이 사랑하시고 딸 아끼셨으니까. 항상 죄송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장모는 "우리 처음 만나고 아빠가 너 처음 알았을 때, 식사했을 때, 아빠 막 우셨잖아. 나는 그때 솔직히 힘들었다. 아빠가 그날 아침에 운동하다가 우리가 연예 뉴스에서 '정겨운 이혼'이라고 할 때 주저앉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렇게 해서 하루종일 차를 몰고 외곽으로 나가서 울었다. 그때 우림이가 밝게 전화가 왔고 아빠가 거기서 무너진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우림은 "사실 처음에는 오빠에 대해서 모르셨다.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일 수도 있는데 직업이며 과거 없이 아빠가 이 사람을 몇 번만 보고 평가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 이름을 말하지 않고 오빠를 두세 번 아빠와 만났다"라고 밝혔다.

장모는 "한번도 우림이가 밝은 목소리로 '아빠'라고 한 적 없다더라. 쟤네를 만나지 말라고 하면 내가 사랑하는 딸이 견딜 수 있을까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우림은 "사실 아빠가 우는 걸 처음 봤다. 아빠가 우는 것만으로도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아빠한테 제가 먼저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장모는 "아빠가 너한테 '네 이름이 뭐냐'라고 물었을 때 무릎 꿇고 이름 말할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가만히 있을 때"라며 눈물을 훔쳤다. 김숙은 장인이 봤다던 연예 뉴스에 대해 정겨운에게 물었다. 정겨운은 '이혼 기사가 한참 됐는데, 그걸 뉴스가 났다고 하더라. 그걸 나중에 보신 거다"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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