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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부도덕한 생활 부끄럽고 죄송..평생 반성하며 살겠다"(전문)

기사입력 2019. 03.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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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최종훈이 사과문을 남겼다.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불쾌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 올린다"며 "보도를 통해 제가 참여한 단톡방의 대화들을 마주했을 때 잊고 있었던 과거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너무나 괴로웠고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경솔한 발언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부터가 제가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윤리 의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지 반성이 됐다"며 "또한 많은 질타와 분노의 글들을 보며 제가 특권 의식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크게 후회하고 있다. 저의 부도덕한 생활에 대해 크게 죄를 뉘우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종훈은 "저 때문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가장 먼저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 그리고 이번 일과 무관함에도 거론돼 피해를 입은 다수의 피해자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FT아일랜드 멤버들한테도 리더 자리로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면목이 없고 지금까지 활동 모습을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믿어주신 만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신뢰를 저버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최종훈은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 죄의식 없이 경솔한 언행을 일삼았던 저의 지난 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다. 앞으로의 조사 또한 거짓 없이 성실히 받고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최종훈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의 그룹 채팅방 멤버로 거론된 바 있다. 또 2016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경찰에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그룹 채팅방을 통해 알려지며 음주운전 보도 무마 논란이 일어나며 비난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훈이 FT아일랜드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최종훈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최종훈입니다.

저로 인해 불쾌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보도를 통해 제가 참여한 단톡방의 대화들을 마주했을 때 잊고 있었던 과거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너무나 괴로웠고 부끄러웠습니다.

경솔한 발언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부터가 제가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윤리 의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지 반성이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질타와 분노의 글들을 보며 제가 특권 의식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의 부도덕한 생활에 대해 크게 죄를 뉘우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저 때문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가장 먼저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일과 무관함에도 거론되어 피해를 입은 다수의 피해자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에프티아일랜드 멤버들한테도 리더 자리로써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면목이 없고 지금까지 활동 모습을 응원해주신 팬(프리마돈나)분들께, 믿어주신 만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신뢰를 저버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습니다… 죄의식 없이 경솔한 언행을 일삼았던 저의 지난 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의 조사 또한 거짓 없이 성실히 받고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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