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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커져, 열심히 살겠다"..심형탁, '컬투쇼' 4년만 하차 눈물

기사입력 2019. 03.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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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심형탁이 '컬투쇼' 출연 4년 만에 하차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심형탁이 출연했다. 금요일 프로그램인 '덕이' 코너의 고정 게스트.

여느 때처럼 방송을 하던 중 생방송이 끝나가는 시점에 DJ 김태균은 "심형탁씨가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드라마 때문이냐"고 하차 이유를 물었고 이를 들은 심형탁은 "나이가 드니까 마음의 병이 점점 커졌다"며 "생각도 많아져 잠시 휴식을 갖는 게 좋을 것 같아 하차 결정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심형탁은 이어 "2014년 4월부터 거의 4년 반 정도 함께했는데 제가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것을 처음 밝힌 곳도 사실 '컬투쇼' 였다"고 말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김태균은 "컬투쇼'로 심형탁이 유명해져 너무 좋았다"며 심형탁을 응원했고 제작진은 심형탁에게 마지막 선물로 도라에몽 감사패를 선물로 건넸다.

이를 받은 심형탁은 "평생 간직하겠다"며 "제가 괜찮아지고 기회가 된다면 꼭 돌아오겠다"고 제작진을 비롯해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시탈출 컬투쇼'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깜짝 놀라신 청취자분들 많으셨을 거다. 4년 넘게 금요일 고정 게스트로 활약한 심형탁 씨가 사정 상 오늘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며 "저희도 너무 아쉽고 청취자분들도 같은 마음이실 거다. 늘 응원할 거고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하고싶은일모두할수있음좋겠네 #감사패 #감사해요 #참 #한결같고 #사람냄새나던 #좋은사람 #또만나요 #컬투쇼 #덕이 #김태균 #심형탁 #김민경 #가족"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심형탁을 향한 애정을 마지막까지 드러냈다.

심형탁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컬투쇼 금요일 덕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라디오로 돌아가는 날까지 열심히 살겠다. 앞으로도 컬투쇼 많이 많이 사랑해 달라"며 "우리 제작진가족이 준 소중한 도라에몽 트로피는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영원히 간직하겠다. 모두 모두 사랑한다"고 마지막으로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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