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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100주년 기념식' 강하늘X온유가 전한 '독립軍'의 뜨거운 꿈

기사입력 2019. 04. 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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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강하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꿈을 설명했다.

11일 오후 KBS1을 통해 생중계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신흥무관학교'의 공연 이전에 무대에 오른 강하늘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꿈이라는 주제로 "100년 전 오늘 사람들의 손에 의해 한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너무나도 척박하고 황폐한 땅에 물도 거름도 마음 놓고 줄 수 없는 그런 땅에 작은 나무 한 그루가 뿌리를 내렸습니다"라는 연설을 발표했다.

이어 강하늘은 "쩍쩍 갈라진 그 땅에 작은 나무 한그루. 잘 자랄 수 있을까. 잘 버텨낼 수 있을까. 땅에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을까. 하지만 나무를 심은 사람들은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며 "100년 전 오늘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습니다. 국호는 대한민국.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평등과 자유의 가치를 담은 헌법이 제정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강하늘은 "너무나도 척박하고 황폐한 상황이었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꿈이 있었습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나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뺴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낯설은 땅에서 끊임없이 독립을 위한 투쟁을 이어갔던 임시정부 요인들과 독립투사들"이라고 독립군들의 의지를 설명하기도.

강하늘은 또한 "독립의 의지가 강해질 수록 탄압과 감시는 심해졌지만 그들은 그럴 수록 더 강해지고 단단해지길 원했고 그 뜻을 모아 임시 정부의 힘으로 한국 광복군을 창설하게 됩니다"며 "한국광복군은 다수 배출한 신흥무관학교. 만주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활동하던 신흥무관학교 출신의 독립군과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애국 청년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안이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 독립군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전투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습니다"고 독립군의 의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가슴 속에서 용광로처럼 들끓는 독립에 대한 열망이 있기에 그 마음하나로 죽어도 죽을 수 없고 죽어도 죽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로 싸워왔습니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꿈꿨던 나라 그 나라로 가기 위한 길고 길었던 여정.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독립된 나라, 민주공화국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그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라고 독립군들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강하늘의 연설 이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배우들이 무대에 올랐다. 군 복무를 하고 있는 고은성과 가수 온유(이진기)도 함께 무대에 올라 강하늘과 '신흥무관학교'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나고 다시 혼자 마이크를 쥔 강하늘은 "1945년 4월 3일 광복군에게 비밀연합작전이 떨어졌습니다. OSS와의 첫 합동작전이기도 했던 이 작전명은 바로 독수리. 독수리 작전은 특수 훈련을 받은 광복군이 한반도에 비밀리에 침투, 적 후반에서 교란 작전을 펼치는 것이 주요계획이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이 독수리 작전을 통해 우리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하늘은 "1945년 5월 부터 특전대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독수리 작전이 실행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며 독수리 작전에 대한 설명을 설명했고, 무대에는 배우들이 올라 독수리 작전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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