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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컴백' 레이디스 코드 "펑키 스타일 곡으로 예전 모습 되찾았죠"

기사입력 2019. 05.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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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사진=폴라리스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팬들의 부름을 받고 2년 7개월 만에 본래의 색을 들고 전격 컴백했다.

오늘(16일) 오후 6시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는 신곡 '피드백(FEEDBACK)'으로 컴백한다. 지난 2016년 10월 '스트레인저' 뒤로 2년 7개월 만이다. 약 3년이 다 돼가는 시간 동안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았던 레이디스 코드는 팬들의 간절한 부름에 응답이라도 하듯 돌아왔다. 그것도 레이디스 코드만의 색깔인 펑키로 말이다.

'피드백'은 레이디스 코드만의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펑크 장르다. 인트로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는 베이스라인과 기타 리프가 귀를 자극한다. 사랑을 대하는 당당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를 담았으며, 레이디스 코드 팬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초창기 레이디스 코드 느낌이 가득하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마이라이브홀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레이디스 코드는 오랜만의 컴백에 굉장히 들떠 보였다.

애슐리와 주니는 "너무나도 기다렸던 순간이다. 어서 빨리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하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오랜만의 컴백이라서 앨범으로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왜 싱글로 나온 걸까. 소정은 "빨리 음악을 가지고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빨리 나오려고 했던 생각도 있다. 목표는 이번 곡이 잘돼서 정규앨범을 내는 것이다. 아직 저희가 정규앨범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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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사진=폴라리스 제공



올해로 7년 차가 된 레이디스 코드에게는 정규 앨범도 없었기에 이번 컴백에서 싱글로 나오는 것이 아쉬울 듯 했다. 소정은 "사실 이 곡을 녹음한 게 작년 8월이었다. 이 곡을 녹음하고 혹시 더 좋은 곡이 있을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시기가 잡히면서 이 곡이 가장 레이디스 코드스럽다고 생각했다. '예뻐예뻐' 때의 느낌이 난다는 결론이 나서 재녹음을 했다. 저희가 욕심이 생겨서 완벽하게 하려고 굉장히 많이 녹음했다"고 말하며 후회없음을 알렸다. 레이디스 코드는 이번 곡을 시작으로 정규앨범에 채워넣을 곡들을 준비하고 있던 것.

'갤럭시', '더 레인'으로 몽환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보여줬던 레이디스 코드는 초창기의 펑키로 되돌아갔다. 멤버들이 왜 변화를 포기하고 초창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려는지 궁금해졌다. 애슐리는 펑키가 가장 레이디스 코드에 가깝고 자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희가 데뷔 초에 레트로, 펑키한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 않나. 저희는 몽환적인 음악도 좋아하지만, 레이디스 코드하면 레트로이지 않나 싶어서 제일 자신 있는 장르로 돌아왔다. 또 팬분들도 저희의 활발하고 펑키한 무대를 보고 싶어 하셔서 돌아오게 됐다. 그렇다고 이번 콘셉트가 완전 레트로는 아니다. 2019년 콘셉트에 맞게 뉴트로에 맞췄다."

2년 7개월 동안 멤버들은 성장을 위한 자기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정과 애슐리는 솔로 활동을, 주니는 연기 활동에 집중했단다. 애슐리는 "저는 라디오 진행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소정은 "솔로 활동과 노래 연습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지냈다. 각자 자기계발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주니는 "예전부터 연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번에 KBS2 '저스티스'에도 캐스팅 돼서 기대가 크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차트 욕심도 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레이디스 코드는 차트 욕심이 없어 보였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차트인이 아닌, 레이디스 코드 색깔을 되찾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차트보다는 '예전의 레이디스 코드가 돌아왔다'는 반응을 얻고 싶다.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굳이 차트에 연연해보자면, 20위 안에만 들면 좋지 않을까 싶다. 하하."

([팝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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