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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조수원 "혈액암 투병, 힘들지만 살아야겠구나 생각하며 버텨"

기사입력 2019. 05.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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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옹알스' 스틸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조수원이 혈액암 투병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오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옹알스'(감독 차인표, 전혜림/ 제작 TKC픽처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수원이 혈액암 투병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얘기했다.

영화 속 조수원이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공연을 진행했던 장면이 포함된 것에 대해 조수원은 “그때 사실 너무 행복했다. 멤버들한테는 얘기 안했지만 공연을 끝내고 난 뒤에 새벽에 가장 많이 울었다”며 “병원 환경이라는 게 많이 무섭다. 새벽 공연을 보고 심신이 안정된 상태에서 병상에 있는데 또 같은 병상에 계시던 분이 응급이 발생해서 나가시더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조수원은 “그런 것을 많이 이겨냈다. 제가 리더라는 입장보다도 동료라는 입장을 많이 생각했다. 내가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얘기하며 끊임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기섭은 “수원 씨가 원래는 강인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KBS 중에서도 가장 선배였다. 암 투병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약해지긴 약해졌다”며 “그날이 자기한테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한 명 한 명한테 일일이 감사하다는 말을 보내주면서 하는 걸 보고 정말 많은 감동을 받은 것이라고 느꼈다”고 얘기하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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