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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다시 프랑스 行"…'기생충' 봉준호 감독, 뤼미에르 페스티벌 초청

기사입력 2019. 06.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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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봉준호 감독이 뤼미에르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다시 한 번 프랑스로 떠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11회 뤼미에르 페스티벌 측은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봉준호 감독은 지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프랑스로 떠나게 됐다.

지난 2009년 출범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뤼미에르 페스티벌은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이 위원장을,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호스트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수여하는 명예상의 수상자로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선정됐다. 코폴라 감독은 ‘대부’, ‘지옥의 묵시록’으로 알려진 감독. 앞서 왕가위 감독, 마틴 스콜세지, 켄 로치, 쿠엔틴 타란티노 등의 감독들이 명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티에리 프레모 총감독은 인터뷰에서 “‘기생충’이 프랑스에서도 벌써 33만 명이 봤을 정도로 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흥행을 하고 있다”며 “‘기생충’은 역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한 영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기생충’은 지난 5일(프랑스 현지 시각 기준) 프랑스에서 개봉해 25만 9737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첫 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한 ‘기생충’은 같은 날 개봉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이어 프랑스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등 프랑스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개봉 14일째를 맞은 오늘(12일) ‘기생충’은 누적 관객 수 740만 명을 기록하며 ‘써니’를 제치고 역대 5월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 외에도, 흡인력 높은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생충’이 앞으로 전 세계 극장가에서는 어떤 평과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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