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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16년만의 첫 솔로' 유노윤호가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 'True Colors'

기사입력 2019. 06. 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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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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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사진=민선유 기자



유노윤호가 데뷔 16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무려 데뷔 16년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유노윤호는 SM콘서트와 동방신기 단독 콘서트 등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K-POP 아이돌 중 최고의 퍼포머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유노윤호는 SM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드롭(DROP)', '샴페인', '퍼즐' 등 다수의 솔로곡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유노윤호의 첫 솔로 앨범에 한국의 리스너는 물론 전세계의 팬들까지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그의 솔로 데뷔. 유노윤호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의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앨범 'True Colors'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 소감을 전하며 말문을 뗐다.

유노윤호는 "생각보다 되게 떨린다. 사실 동방신기 콘서트나 SM 스테이션을 통해서 솔로 무대를 보여준 적은 있지만 이렇게 앨범으로 찾아온 적은 처음이다. 떨린다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도 아까울 정도다. 솔로 데뷔에 앞서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 제 신조였다. 제대로 들려드리고 봐주시는 자리지 않냐. 첫 시작이라는 설렘이 기분 좋은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수록곡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들으며 앨범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 'True Colors'는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되는 삶의 여러 감정을 효과적으로 음악에 담아내기 위해 각 트랙마다 컬러를 매칭했다는 특징이 있다. 유노윤호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ollow'를 비롯해 수록곡 'Blue Jeans', 'Swing', '불러', '왜', 'Change The World' 총 6곡이 담겨 있다.

유노윤호는 "이번 첫 솔로 앨범 '트루 컬러스'는 다양한 삶의 감정들을 윤호스럽게 공유하고 싶어서 정한 콘셉트다. 단순히 듣기보다는 곡들을 이미지화하는 게 더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제가 제작단계부터 참여를 했다. 많은 분들이 고생하면서 만든 작품이다"며 앨범의 마지막 트랙은 'Change the world'다. 이 곡은 컬러가 화이트다. 앨범이 갖고 있는 스토리의 끝에 다시 희망을 가지고 깨끗한 이미지로 시작하겠다는 보이지 않는 의미가 새겨져 있다"고 앨범 설명을 했다.

또 유노윤호는 "기존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보여줬던 보컬톤과 다를 것이다. 각 곡마다 다른 창법 구사를 노력했다"고 여러번 강조하며 솔로로서 보여줄 새로운 유노윤호의 매력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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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사진=민선유 기자



특히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Follow'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유노윤호는 "'팔로우'는 그동안 제가 뜨겁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했다면 이번 곡은 금속적인 매력과 여백의 미가 있다. 담백하면서 한 방의 펀치처럼 무거움이 있다. 가사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러분들을 사로잡겠다는 내용이다. 이성간의 관계 뿐 아니라 여러분께 주도적으로 다가가겠다는 마음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보아와 기리보이에 대해서도 전했다. 유노윤호는 "보아 선배님같은 경우에는 제가 곡을 보내주고 어떤 피드백도 요구하지 않고 흔쾌히 승낙을 해줘서 감동을 먹었다. 보아 선배님이 아시아의 별 아니냐. 저도 부탁을 하는 입장에서 곡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파트를 주고받는 부분이 많다.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담긴 가사 부분이 특히 재밌을 것이다. 목소리 배합도 정말 좋다. 저와 보아의 케미스트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보아에 대한 감사함을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기리보이는 어제도 연습하면서 봤는데 수줍음이 많으시더라. 요즘 젊은 층들에게 인기있는 프로듀서이지 않냐. 기리보이는 저와 다른 면이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 서로 주고받는 파트가 많다. 이제까지 SM에서는 없엇던 스타일이라 재밌을 것이다"고 말해 앨범의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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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사진=민선유 기자



유노윤호는 솔로로 컴백하며 갖고 있는 다양한 목표도 전했다. 유노윤호는 "제가 옛날부터 마이클 잭슨을 정말 존경했다. 정확히 마이클 잭슨이 쉰 살까지 활동했다. 그래서 저는 어떤 형태로든지 쉰 한 살까지 하고 싶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쉰 하나까지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남진 선배님, 태진아 선배님, 인순이 선배님같이 너무나 많은 대선배님들이 활동을 활발히 하시지 않냐. 그래서 저도 긴 시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퍼포먼스의 제왕다운 미래 계획을 말했다.

이미 수많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16년차 아티스트 유노윤호는 "첫 솔로 활동을 통해서 듣고 싶은 평가는 ‘정말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구나’다. 성적에 대한 기대보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곡이 공개됐을 때 윤호답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 노력했다. '왜'같은 경우도 전혀 윤호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제가 느끼고 경험했던 것을 담아냈다"고 이번 앨범을 총평했다.

유노윤호는 "좋은 곡들을 제시받아서 하는 것보다 진정성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에도 참여하고 아이디어도 내고 하면서 만든 앨범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을 정도로 후회없이 준비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자신있으니까 한 번쯤은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솔로로 첫 발을 내딛는 아티스트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16년차로서의 노하우와 열정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진정성'을 담아냈다는 유노윤호. 그가 보여줄 16년차 아티스트로서의 다채로운 색깔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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