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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꼭 기다려야 돼"..'봄밤' 한지민, 정해인과 깊어진♥→김준한과 이별 결심

기사입력 2019. 06.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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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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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봄밤' 캡처


정해인을 향한 마음이 더 깊어진 한지민이 김준한과 이별을 결심하면서 관계 변화가 암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봄밤'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가 사랑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권기석(김준한 분)과 같이 있던 유지호는 이정인의 전화를 받았다. 유지호와 권기석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정인이 전화를 끊으려 하자 유지호는 답답한 마음에 "끊지 마"라고 말했다. 당황했던 이정인은 이후 유지호를 찾아와 "아예 바꿔주지 그랬어. 그렇게 당당하고 싶으면 대놓고 이정인인데 받아봐라 하지, 왜"라고 쏘아붙였다.

현실적 장벽에 답답함을 쏟아내던 둘은 이내 서로를 향해 더 깊어진 마음을 확인했다. 이정인은 이미 유지호를 향해 있는 마음을 털어놓으면서도 "솔직히 당장 지호 씨랑 뭘 어떻게 한단 생각 꿈도 못꾸고 있어요"라고 덧붙였고, 이에 유지호의 표정이 굳어졌다.

유지호는 "섭섭해서가 아냐. 너무 이해가 돼서. 막막하겠지. 같이 헤쳐나가자, 극복할 수 있다, 그건 판타지야"라며 "오히려 정인 씨가 현실을 깨닫고 냉정해진다면 원망 안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요"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정인이 이에 "거짓말. 없었던 일로 하자, 다시 모르는 사람이었던 때로 돌아가자 하면 받아들인다고?"라고 묻자, 유지호는 "지금은. 아주 오래오래 시간이 지나서 그 때도 혹시 지금 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요"라고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정인이 "막 쭈글쭈글한 할머니가 돼도?"라고 짓궂게 물어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이정인은 또 한번 유지호의 뒤를 따라가며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정말 오래오래 지나서 지호 씨한테 가도, 진짜 나 받아줄 거예요?"라고 확인을 요구했고, 유지호는 "안 받아준대도 우기고 버틸 거면서"라고 받아쳤다. 이정인은 "그때까지 다른 사람 만나지마. 나 못됐잖아. 실컷 원망해도 돼요. 다른 사람만 만나지 말아줘요"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정인은 "대신 내가 지호 씨한테 갈 땐, 누구도 지호 씨 문제로 상처주지 않게 만들고 나서 갈게"라며 "사실 오늘 이 말 하려고 했던 거예요. 다시는 지호 씨 상처 안줄게. 나 꼭 기다려야 돼"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지호는 천천히 와도 돼요. 오기만 해. 얼마든지 기다릴 테니까"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 이정인은 권기석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나 그를 붙잡는 권기석에 이정인은 권기석의 아버지를 만나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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