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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박현빈X김양, 트로트계의 마에스트로와 금광의 흥.."지금은 트로트시대"[종합]

기사입력 2019. 07. 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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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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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현빈과 김양이 흥 넘치는 한 시간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MBC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트로트가수 박현빈과 김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빈과 김양은 각자 트로트로 자기소개를 해 흥 넘치는 3부의 포문을 열었다. 정선희는 김양을 향해 "제가 그 경연 프로그램을 정말 열심히 봤다. 팬이다"고 '내일은 미스트롯'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선희는 "고가의 행사 2개를 제치고 여기 출연하셨다고?"라고 물었다.

김양은 "당연히 와야죠. 저는 이렇게 역사 깊은 라디오에 출연한 것이 영광이다. 이 근처에 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앉아 있어서 기쁘다"고 '지라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선희는 "요즘 김양을 알아 보시는 분들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김양은 "제가 5월달에 베트남 공연을 두 번 갔다왔다. 고등학생 친구분이 단체로 여행을 왔는데 저를 알아보고 사진 요청을 하시더라. 그때 행복했다. 아이들이 언니라고 부르면서 사진 찍어달라는 그 말이 너무 행복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양은 "인기도 많아졌을 것 같다"는 말에 "요즘 DM으로 대시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그런데 좀 부담스럽다. 그래도 감사하고 기분이 좋기는 하다"고 답했다.

김양과 박현빈은 서로에게 '트로트계의 OO'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은 "박현빈은 트로트의 마에스트로다. 왜냐하면 굉장히 많은 음색을 들려줄 수 있으시지 않냐. 성악도 트로트도 발라드도 잘 소화하는 가수라서 그렇게 정했다"고 답했다.

박현빈은 "김양은 트로트계의 금광이다. 캐면 캘수록 알면 알수록 빛이 난다. 보석이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박현빈은 "마에스트로라는 말 정말 좋은 것 같다. 그와 비슷한 말 하나 김양에게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김양은 직접 "디바라는 말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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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현빈은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보유한 것에 "내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태아"라고 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박현빈은 "태아가 박현빈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제가 베토벤, 모차르트를 이겼다. 클래식을 들어도 반응이 없는 태아들이 '샤방샤방'을 들으면 태동을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실제로 임산부 500분, 태아까지 천 명이죠. 그 분들을 모시고 공연도 했다"고 전했다.

또 박현빈은 "일할 때 이외에는 어떤 노래를 많이 듣냐"는 질문에는 "클래식"이라고 답했다. 박현빈은 "사실 저는 주로 클래식을 많이 듣는다. 오페라 연주, 아리아를 듣는다. 바이올린을 6살 때 시작했다. 채널을 돌리다 클래식 채널이 나오면 멈춘다"고 밝혔다. 이어 박현빈은 즉석에서 '불후의 명곡'에서 친형과 함께 무대를 꾸몄던 곡을 다시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귀호강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양은 '우지마라'를, 박현빈은 '곤드레만드레'와 '나는 자연인이다'를 부르며 남다른 수치의 흥을 전한 것은 물론 신명나는 한 시간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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