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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뭐든지 할게요"..'단사랑' 신혜선♥김명수, 정해진 운명 거스를까

기사입력 2019. 07.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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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단연커플은 신의 뜻을 거역하고도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오늘(11일) KBS2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 유영은)이 32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사랑을 깨우치는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의 운명임을 알고 신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으로 새로운 사랑의 의미를 전달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운명의 퍼즐을 맞춰가는 신혜선, 김명수의 사랑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초반 티격태격하며 으르렁 거리던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면서 보여주는 달달한 모습은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여기에 악인의 등장, 신의 훼방, 이루어질수 없는 운명까지 겹쳐 긴장감을 이끌어냈다.

이미 한 번의 목숨이 유예된 이연서(신혜선 분)과 소멸만을 기다리며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김단(김명수 분). 두 사람이 서로의 목숨을 걸고 신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은 새로운 사랑 메시지를 전달했다.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정해진 운명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을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여기에 신혜선의 죽음의 키를 가지고 있는 금루나(길은혜 분) 역시 스릴을 더했다. 금루나가 등장할 때마다 들리는 악마같은 속삭임은 시청자들이 그를 원망하게 만들었다. 신도 모자라 악인까지 방해하는 상황에서 단연커플의 사랑은 위태롭고 불안해보였으니까 말이다.

"뭐든지 기쁘게 줄 수 있어"라고 외치는 이연서와 "기꺼이 죄를 짓겠다"고 말하는 김단의 모습이 겹치면서 신은 과연 누구를 택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의 뜻을 거역하기 전에 악인인 금루나를 처치할 수 있을지, 정말 죄를 지을 생각인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서는 단연커플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고 싶게 만든다.

김단의 소멸을 앞두고 클라이막스에 다다른 단연커플의 운명. 과연 김단은 천사에서 인간이 되는 방법이 있을까. 또 이연서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음으로써 김단을 구할 수 있을까. 신의 뜻을 거역한 두 사람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날 때까지 새드엔딩일지, 해피엔딩일지 예측할 수가 없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 마지막 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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