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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멤버들 미안" 강인, 14년만 탈퇴 선언→슈퍼주니어 승승장구할까

기사입력 2019. 07. 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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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슈퍼주니어는 강인의 말대로 승승장구할 수 있을까.

데뷔 14년 만이다. 강인은 11일 돌연 슈퍼주니어 멤버 자진 탈퇴 선언을 하며 충격을 안겼다.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강인은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을 놓으려 한다.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탈퇴를 선언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그러나 못난 저를 변함 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마음에 걸려 용기를 내지 못했다. 또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제 문제로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보면서 더는 미룰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팬들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강인은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다.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길을 걸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강인은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후,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멤버로 거듭났다. 그러나 폭행, 연이은 뺑소니, 여자친구 폭행까지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팀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강인의 자숙 기간이 길어지고, 슈퍼주니어 활동에서는 강인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었다. 이후 지난 6월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레이블이 슈퍼주니어 완전체 정규9집 앨범 활동 소식을 알렸다. 팬들은 물의를 일으켰던 강인과 팬 기만 논란에 휩싸였던 성민까지 두 사람을 보이콧했기에 강인과 성민을 제외한 9인조 활동이 결정됐다.

결국 강인은 데뷔한 지 14년 만에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됐다. 강인은 자신의 문제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는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보면서 자진 탈퇴를 선언한 것. 항상 문제를 일으켰던 강인이 탈퇴함으로써 슈퍼주니어는 보다 나은 길을 걸을 수 있을까.

과연 슈퍼주니어가 강인의 말대로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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