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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미우새' 허경환, 개그맨들과 마흔파이브 밴드 결성..홍진영 곡 받기 도전

기사입력 2019. 08.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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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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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홍진영이 개그맨들로 구성된 마흔파이브 밴드의 프로듀서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한채영이 등장한 가운데 홍진영이 허경환에게 개그맨 밴드 마흔파이브를 소개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영은 허경환의 부름을 받고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가 있는 밴드 연습실로 향했다. 허경환은 "마흔 파이브"라는 그룹을 만드려고"라며 조심스레 꿈을 밝혔다. '마흔 파이브'는 허경환을 포함해 마흔살이 되는 박성광, 김지호, 김원효, 박영진 다섯 사람의 개그맨으로 결성된 밴드.

이를 들은 홍진영은 "셀럽파이브 따라한 거?"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마룬 파이브를 따라한 거야"라고 말했지만 홍진영은 "그래도 셀럽 파이브가 생각나"라고 받아쳤다. 이에 박성광은 "얘 왜 데려온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구구절절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너 노는 곡 있으면 하나만 줘라"고 말하며 홍진영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홍진영은 "오빠가 '따르릉', '복을 발로 차버렸어' 등 내 곡 두 번이나 거절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조심스레 "삼세판.."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홍진영은 마흔파이브의 합주를 들었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에 합주를 멈추게 했다. 홍진영은 리드 보컬 허경환이 문제임을 찾아냈고 "오빠가 음을 잘못 잡았네"라고 지적했다. 허경환은 계속해서 음을 못 잡았고 결국 홍진영이 나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음을 잡아줬다. 그러자 박성광과 김지호는 "이게 바로 조화구나"라고 말해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홍진영은 “오빠들 무기는 나이밖에 없어. 어떻게 할건데?!”, “오빠들 나이에 맞는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며 현실적인 조언으로 밴드 포기를 권유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미디어템포의 곡이다"라며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들려줬다. 이를 들은 김지호와 박성광은 흥을 폭발시키며 밴드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허경환이 1인 밴드로 남을 위기에 처했다. 과연 마흔파이브가 밴드로 나설지,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서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김영철의 ‘따르릉’ 부터 강호동의 ‘복을 발로 차버렸어’ 까지 특유의 작곡 능력으로 흥 넘치는 곡을 지인들에게 선물한 경험이 있다. 홍진영은 "난 곡 비 안 받는다"고 밝혀 이제까지 대가를 받지 않고 곡 선물을 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셀럽파이브, 김영철 등 개가수(개그맨과 가수의 합성어)들이 가요계에서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박수홍도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단독 콘서트하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을 포함해 다섯 개그맨들이 '마흔 파이브'를 결성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과연 마흔 파이브가 홍진영의 곡으로 음악 방송에 데뷔한 김영철처럼 화려한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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