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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민우, 부활 김태원과의 인연 공개…가수데뷔→영업사원 시작까지(종합)

기사입력 2019. 08. 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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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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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김민우가 데뷔하게 된 에피소드 부터 영업사원이 된 이야기까지 얘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김민우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폭풍우가 몰아치는 73번째 여행지 경기도 가평에 멤버들이 모였다.

집 근처 홍천강 선착장에 낯선 차에서 새친구 김민우가 경직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민우는 "아주 오래전에 '사랑일뿐야'로 사랑받았던 가수 김민우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랑일뿐야'와 같은 앨범 수록곡 '입영열차 안에서'로 한번더 히트를 친 김민우가 3개월만에 입대로 대중들과 멀어졌다. 김민우는 "가수 김민우 보다 회사 안에서는 김민우 차장으로 통한다"라고 했다.

제작진이 김민우가 바쁘게 통화하는 모습에 "레포츠의 천국같은곳에 오셨는데 혼자 바쁘셔서"라고 묻자 김민우는 "우리는 전화가 오면 감사한거다. 우리는 일과 쉬는게 명확하게 구분되는 직업이 아니다. 주말에도 고객이 만나자고 하면 나와야 하니까 자다가 나온적도 있다. 계약하자는데 나가야죠 뺏길까봐 고객 뺏기면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온 전화에 김부장 모드로 전환했다.

멤버들이 혼자 선착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김민우를 마중나갔다. 혼자 기다리던 김민우가 "저기요 왜 안와요? 왜 아무도 안와요? 대답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쳤다. '보고싶다 친구야'프로젝트에서 김민우를 초대했던 이연수, 김혜림, 권민중이 김민우를 발견하고 밝은 모습으로 반겼다.

멤버들이 불청 시청자들이 많이 기다렸다고 하자 김민우는 "아직도 나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라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우가 "대학교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DJ, 바텐더, 홀서빙을 했었다. 송창의 PD님이 매번 신청곡을 신청했었다. 어느날 VIP 생일파티에 유명한 분들이 오셨다. 송창의 PD님이 노래한번 불러봐라고 해서 김현식 선배님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완창 후 매니저에게 전화번호를 받았다"라며 데뷔하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연수가 "다른 업종을 하시잖아요 하시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묻자 김민우가 "사실 가수를 계속했다. 그 후로 앨범을 4장 정도 냈었다. 혼자 앨범을 하다가 녹음실을 냈다. 어느날 건물 유리창이 다 깨져있었다. 같은 지하에 세들어 사시던 한분이 우울증으로 LPG가스를 터트렸고 제 녹음실이 같이 터졌다. 이후 IMF로 더 힘들었다. 제 삶에서 제일 힘들때였다. 무슨일이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후배 추천으로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우는 영업사원을 시작하고 "부활의 김태원 형님에게 전화했다. 영업사원을 시작했다고 하자 김태원은 '제가 지금 차 살 형편이 안된다 저 중고차 타고 있다'고 순수하게 말했다.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태원형이 '민우씨 그 일을 지금 힘들어도 10년이상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성공해서 김민우씨한테 차를 사고 싶다'라고 말했다"라고 김태원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리고 김민우는 "재작년에 태원이 형이 효도를 했다. 약속을 지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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