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팝

방송

[팝업TV]"비교 당해 화나"..'캠핑클럽' 옥주현, 이효리에 14년간의 진심 고백

기사입력 2019. 08. 19 09:27
리얼라이프
★바쁜아침 굶지말고 간편하게, 단호박밀크밀 반값특가
이미지중앙

'캠핑클럽'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옥주현이 이효리에게 14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는 이효리와 옥주현 둘이서 바닷가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주현은 조심스럽게 "언니는 지금이 가장 리더같다. 사실 예전에는 좀 그랬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웃으며 인정했다. 이효리는 "그때는 지는 게 싫었던 것 같다. 솔로로 데뷔했을 때도 이를 악물고 활동했다"며 욕심 많았던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옥주현은 솔로로 정상에 오른 이효리가 좋으면서도 화가 났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옥주현은 "내가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 엄마가 내게 '너도 효리처럼 대중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해라. 아무도 듣지 않는 음악을 왜 하냐'고 비교했다. 그 순간, 언니가 잘된 게 좋으면서도 순간 화가 치밀어오르더라"고 힘들었던 속내를 이야기했다.

이어 "비교 당해서 사실 괴로웠다. 그런데 나중에는 언니한테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언니가 잘 되서 앞장서서 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도 "사실 나도 네가 뮤지컬을 잘하게 되서 놀랐다"고 말했고, 옥주현은 눈물을 흘렸다.

옥주현이 눈물을 흘리자 이효리는 "씩씩하더니 왜 우냐. 핑클이 모이길 바랐던 건 너였다. 우리가 왜 그렇게 뻐팅겼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했다. 옥주현은 "지금의 눈물은 행복해서 그런거다. 모든 건 억지로 할 수 없다는걸 알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효리가 이진에 이어 옥주현과도 진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핑클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 모두가 14년 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왔던 만큼, 핑클의 재결합을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