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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리틀 포레스트'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멤버들..섬세한 가정통신문까지

기사입력 2019. 08.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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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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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리틀 포레스트' 멤버들이 아이들과 함께 돌보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멤버들과 아이들이 찍박골의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숲 속 놀이터부터 텃밭 체험을 통해 자연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아이들과 함께 미리 만들어놓은 숲 속 놀이터로 향했다. 아이들은 신발없이 흙을 밟는 것을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이내 흙 놀이에 푹 빠졌고, 멤버들은 흐뭇해했다. 하지만 놀이가 진행되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아이들이 생겼다. 그레이스는 자신의 변기를 찾았고 결국 이서진이 변기를 가지러 가기 위해 서둘러 뛰어가 웃음을 안겼다.

변기가 도착하자 박나래는 아이들 소변을 맡으려 했으나, 그레이스가 우물쭈물했다. 박나래는 당황했고, 정소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소민은 "아이가 부끄러운 것"이라며 아이의 마음을 읽었고, 박나래는 "애들 마음이 어렵다"며 정소민에게 그레이스를 맡겼다. 박나래는 조금 서툴어도 아이의 마음을 서서히 배워나갔다.

이후 아이들은 블루베리 심기에 나섰다. 이한이가 삽질에 관심을 보이자 이승기는 직접 삽질을 알려줬다. 블루베리도 맛본 그레이스는 "먹은 만큼 물도 많이 주자"는 이승기의 말에 "물 많이 주면 나무가 피피하겠다"며 아이다운 답을 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무 피피하면 부끄러우니까 가자"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했다.

찍박골의 밤이 찾아오고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잠자리 준비에 들어갔다. 이서진은 젖은 아이들의 머리를 말려주고 모기향을 곳곳에 피우며 아이들을 챙겼다. 이승기는 “안 졸리다”는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며 ‘만능 돌봄러’로 변신했다. 리틀이들은 멤버들의 노력에 조금씩 눈을 감으며 꿈나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공방에 모여 각 부모님들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멤버들은 아이들의 하루를 정리해 사진과 함께 부모님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전했다. 부모님들이 감사를 표하자 멤버들은 뿌듯해 했다. 돌보미 4인방은 "우리가 처음이라서 오늘 힘든 것"이라며 "기운찬 내일을 위해 파이팅"이라 외쳤다.

육아예능의 주인공은 단연 아이들이다. 그 법칙은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밟는 것을 무서워하면서도 적응했고 발치에 대한 트라우마로 이를 뽑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아이들의 동심은 어른들에게서 흐믓한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도심에서 자란 아이들이 다소 낯선 자연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큰 관전포인트였다.

동시에 찍박골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돌보미 4인방은 하루 사이에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식사를 하는 요령도 생기며 돌보미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

돌보미 4인방과 아이들의 힐링 케미로 성장하는 모습들로 점차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가 앞으로 이같은 호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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