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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용기와 희망 잃지 말길"..박명수, '폐암 말기 투병' 김철민 향한 응원

기사입력 2019. 08. 31 16:39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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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가 폐암 투병 중인 동료 개그맨 김철민을 응원했다.

3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개그맨 김철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라디오를 듣고 있던 김철민이 박명수에게 연락을 했던 것. 김철민은 현재 폐암 투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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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는 "동료 중에 김철민 씨 라는 분이 있다. 대학로에서 약 30년 동안 열심이 함께 했던 개그맨이"이라며 "지금은 폐암으로 투병 생활 중인데 (라디오) 잘 듣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기운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환자 분과 또 가족 분들도 항상 용기와 희망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철민이 형, 화이팅하고 힘 내라. 잘 될 것"이라고 진심어린 응원을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이다. 지난 2007년 MBC '개그야'의 '노블X맨' 코너와 지난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하는가 하면, 27년 동안 대학로에서도 활발히 공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4년 사망한 모창가수 '너훈아' 故김갑순의 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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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페이스북


김철민은 앞서 지난 7일 "오늘 아침 9시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폐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며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두르고 무대에서 노래부르고 싶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속내를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철민은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암세포가 허리와 간까지 전이된 상태로 정밀 검사 결과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김철민을 향해 누리꾼 및 동료 개그맨들은 연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정찬우, 박명수가 위로를 건넸으며 소설가 이외수는 김철민의 후원을 공개적으로 부탁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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