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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라디오쇼' 박명수, 성대모사 달인 등장…3연속 딩동댕(ft.성우 김보민)

기사입력 2019. 09. 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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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성대모사 달인 청취자가 전화연결로 큰웃음을 전했다.

5일 오전 진행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레뒤오 무한도전'으로 꾸며져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은 성대모사 달인 찾기에 앞서 '예고없이 찾아온 당황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했다.

먼저 연결된 청취자는 "시부모님 모시고 환갑여행을 갔는데 조식먹으려고 잠옷을 입고 만삭으로 갔다가 대학때 연애하던 구남친을 마주쳤다. 너무 민망하고 시부모님 계셔서 음식 퍼담아서 내려놓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또 청취자는 "살짝 눈인사만 하고 스캔했더니 쌍둥이의 아빠가 되어 있었다. 하필 그 많은 호텔 중 같은 곳에서 있었다는 게 신기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는 회사에서 경리를 맡고 있다가 실수로 가산세 400만원 나온 사연, 샤워하는데 단수된 사연, 송금 실수로 돈을 더 많이 입금해 당황한 사연, 4시간 동안 작업한 문서 파일을 날린 사연 등 황당한 내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청취자들과 전화를 연결해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는 코너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연결된 청취자는 익룡을 흉내내며 익명을 원했다. 그는 가수 프레디 머큐리 모창과 아프리카 족장이 주문 외우는 소리로 딩동댕을 받아냈고 "다큐멘터리 채널을 많이 보는데 거기서 보고, 해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로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는 경기도에 사는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 그는 개그맨 안영미와 배우 이정재, 심슨 가족, 최민식 성대모사에 순차적으로 도전했고 순조롭게 박명수로 부터 딩동댕을 이끌어냈다. 특유의 말투와 상황을 고스란히 묘사한 청취자는 "너무 잘한다. 이건 너무 똑같으면 웃음이 안나오고 감탄이 나온다"고 박명수의 진심어린 감탄을 자아내기도.

박명수가 "하나 더 해달라"고 부탁하자 청취자는 거침없이 시트콤에서 나오는 배우 나문희,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를 그대로 따라했다. 박명수가 "성우가 아니면 이정도로 못한다. 성우 맞냐"고 거듭 묻자 청취자는 "사실 성우다. 김보민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연결된 청취자는 소독차 소리 재연과 악당이 웃는 목소리로 합격점을 받아내 3연속 딩동댕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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