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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이나이신기 재림→아스달의 새 영웅될까

기사입력 2019. 09.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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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중기가 아고족의 이나이신기로 거듭나며 아스달을 향해 진격한다. 송중기와 장동건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오늘(22일)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가 Part.3를 마무리지으며 대장정을 종료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스달 연대기'는 방영 전부터 올 하반기를 빛낼 대작으로 화려하게 떠올랐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을 자랑한 김원석 PD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통해 사극에서 활약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조합은 드라마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도 대작을 예상하기에 충분했다.

출연을 결정지은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장동건부터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한 작품에 이들을 몰아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웬만한 영화보다 시선을 모으는 라인업이었다. 배우진들은 모두들 입을 모아 "내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도전적인 작품일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드라마를 향한 자신감과 기대를 내비쳤다.

이들이 도전이라고 언급한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아스달 연대기'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상고시대를 다루며 태고 판타지를 그렸기 때문. 실제 기록조차 거의 남아있지 않은 시대를 배경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다보니 파격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기대와 우려 속 '아스달 연대기'는 베일을 벗게 됐다.

지난 6월 1일 첫 방송이 된 후 '아스달 연대기'는 수많은 반응에 직면했다.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팬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낯설고 새로운 이야기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며 드라마에 대한 우려를 현실로 끌고 오는 경향이 짙었다. 뇌안탈과 이그트라는 존재, 이름조차 외우기 힘든 많은 부족들, 국가라는 개념 자체가 탄생하기 이전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떨어트렸다.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스달 연대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낯섦을 조금씩 극복해내고 호평을 얻기 시작했다. 은섬(송중기 분)의 여정, 그리고 타곤(장동건 분)이 권력을 얻는 과정들이 섬세하면서도 흥미롭게 다뤄지며 시청자들은 '아스달 연대기'만이 가진 매력에 빠져들 수 있었다. 영웅이 탄생하고 국가가 만들어지는 우리 역사의 시작과도 같은 이야기는 그 어떤 한국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였던 것.

지난 21일 방송분에서는 폭포의 심판에서 살아나며 이나이신기로 추앙받게 된 은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섬은 아고족 3만을 부하로 삼게 됐고 돌담불로 향해 노예들을 구출해냈다.

반면 타곤은 진짜 왕이 되기 위해 달라졌다. 살이 썩어들어가는 고통에서 벗어난 그는 신의 저주를 이겨냈고 해미홀(조성하 분)을 고문해 청동 무기를 만드는 비법을 알아내 모든 것을 다 가지려 했다. 태알하(김옥빈 분)는 타곤을 향해 복수를 다짐하며 태곤에 복수를 다짐했다.

이들의 긴 여정은 이제 단 1회로 종결된다. 아스달로 향한 은섬, 그리고 태알하의 복수심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타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될까. 이들의 마지막 결말은 오늘(22일) 오후 9시 10분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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