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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김래원 "공효진, 16년 전이나 지금이나 연기 자연스러워"

기사입력 2019. 10.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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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래원이 공효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3년 방영된 드라마 ‘눈사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김래원, 공효진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16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두 사람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물 만난 고기처럼 자연스러운 연기의 향연을 펼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래원은 공효진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래원은 공효진에 대해 “진짜 잘한다. 표현력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연기가 아니라 평상시 본인 그대로 하는 것처럼 너무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은 ‘눈사람’ 때도 잘했다. 난 힘도 많이 들어가고, 애쓰고 그랬는데 공효진은 당시에도 너무 자연스러웠다. 공효진이 애처롭게 아이처럼 울던 장면이 생각난다. 연기로 슬프게 표현해야지가 아니라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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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 공효진/사진=황지은 기자


또한 김래원은 “원래 내추럴한 연기를 하고, 그런 표현력이 좋은 분이라 나도 꾸밈을 새기려고 하기보다 내추럴하게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부터 내가 리드하지 말고 오히려 맞추는 쪽으로 가보자 마음먹었다. 리액션에 더 신경을 쓰려고 했다고 할까.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강기영에 대해서는 “워낙 강기영이 잘하지 않나. 강기영이 잘하는 게 돋보일 수 있도록 난 묵묵히 내 몫을 하면서 자리를 지켰다. 본인이 생각하는 걸 워낙 재밌게 잘하니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 맞추려고 했다. 공효진, 강기영, 정웅인 등과 호흡이 자연스레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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