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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김래원 "감정에 무뎌지고 쿨해졌지만 연애·결혼하고파"

기사입력 2019. 10.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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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래원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김래원의 신작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는 연애에 있어서 극과 극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남녀 주인공이 나온다. ‘재훈’(김래원)은 이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순정파라면, ‘선영’은 이별 후에도 동요 없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사랑에 대한 환상이라고는 없는 지극히 현실주의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래원은 현재 연애 스타일은 ‘선영’쪽이 더 가깝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래원은 “안타깝게도 지금은 (연애 스타일이) ‘선영’쪽이 아닐까 싶다. 경험을 통해 감정이 무뎌지고 쿨해졌다고 할까. 그건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어떤 게 성숙한 사랑인지는 잘 모르겠다. 뭐가 옳고, 뭐가 더 근사하고 멋지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며 “‘재훈’이 여려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지질하다는 표현을 하는데 어떤 분들은 열정을 다해 사랑을 하던 그때를 그리워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나도 연애도, 결혼도 해야 하는데..낚시도 하고, 골프도 하고, 일도 하고 있어서 바쁘다. 패턴이 늘 똑같은 것 같다. 낚시하고, 골프하고, 촬영하고 말이다. 요즘은 박효신의 노래에 빠졌다. 훌륭한 가수인 줄은 알았지만, 관심을 갖고 깊게 본 적은 없다가 이번에 곡들을 많이 찾아봤다. 하지만 아이도 좋아하고, 집에서도 강요하는 분들이 계셔서 연애도, 결혼도 하고 싶다. (웃음)”

한편 김래원을 비롯해 공효진,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등이 출연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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