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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악플 읽는 자체 고통"..'악플의 밤', 예고영상 삭제→존폐위기 봉착

기사입력 2019. 10.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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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2 '악플의밤'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악플에 대한 위험성이 '악플의 밤'을 향한 논란으로 뻗어가고 있다.

15일 현재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오는 18일 방송될 방영분의 예고 영상을 확인할 수 없다. 당초 예고 영상이 올라왔었지만 사건 이후로 내려간 상황.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많은 스타들이 발걸음을 하며 자신의 악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자신에게 향한 악플들을 직접 읽으며 악플 내용에 대해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고 악플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스타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 어린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악플의 밤'을 향한 질타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아티스트의 비보 원인이 악플일 거라는 의심이 짙어지며 '악플의 밤'이 미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 아무리 강단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악플에 무감각한 스타는 없다. 이를 고려했을 때 악플을 직접 읽는다는 것이 스타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현재 많은 스타들은 악플러들에게 받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특히 이버 사건을 계기로 악플러들을 향한 강력한 처벌 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 속 '악플의 밤'은 존폐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악플의 밤' 측은 아직 별다른 새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는 상황. '악플의 밤'이 방송 4개월 만에 닥친 최악의 위기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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