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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작정했다"..브아걸 4년만 완전체 컴백, 리메이크 앨범 택한 이유

기사입력 2019. 10. 28 18:29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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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28일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가인, 제아, 미료, 이하 브아걸)의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브아걸 멤버들이 참석해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 등 한국 가요사를 빛낸 가수들의 명곡을 선별해 브아걸만의 바이브를 녹여내고자 했다.

리메이크 앨범을 택한 이유와 관련해 제아는 "2년여 전부터 얘기는 계속 있어 왔다. '신세계' 활동 할 때도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이제나 저제나 계속 구상만 해오다가 한 데 의견이 모아진지는 2년 정도 됐고, 1년 반정도를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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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료, 제아, 가인, 나르샤


리메이크 앨범 제작은 온전한 새 앨범 제작보다 더욱 힘든 과정일 수 있을 터. 작업이 까다롭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제아는 "정말 죽다 산 정도다. 신곡도 물론 어렵지만 리메이크는 가수에게도, 스태프에게도 모두에게 부담"이라며 "그런데 이렇게까지 힘들줄은 몰랐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곡 리스트 뽑는 것부터 편곡 단계까지 힘든 게 많았지만 결과물이 나오니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가인은 "신곡은 가이드를 미리 받지 않냐. 그런데 이 곡들은 원곡이 있으니 저희 색깔로 어떻게 해석을 해서 녹음을 하느냐가 중요하니 굉장히 힘들었다. 자꾸 원곡을 따라가려는 것 같기도 해서 그러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가인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연습실에서 며칠 전에 안무 연습을 했다. '식스센스', '아브라카다브라'를 1절씩만 했는데 다들 너무 힘들어했다"며 "옛날에는 뼈가 부러질 때까지 했는데 이제 진짜 뼈가 부러진다. 그래서 이번에 배윤정 단장님께 굉장히 혼나면서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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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는 이 앨범을 어떻게 받아들여줬으면 하느냐는 질문에 "4년 만에 돌아온 앨범이다. 저희가 시작은 실력 지향의 걸그룹이었는데 퍼포먼스 위주의 곡들을 많이 보여드리게 됐다. 그런데 저희 실력도 또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작정하고 만들어봤다. 그런 부분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새 앨범 '리바이브'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미스틱스토리]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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