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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시후, 3억원대 손배소 최종 패소 "억울하지만 배상금 지급 이행"

기사입력 2019. 11. 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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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시후가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하며 3억 원대의 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대법원은 박시후에게 K사 측에 2억 70만원과 지연손해금, 총 3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박시후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뮤직비디오 제작사 K사 측은 "2012년 9월 태국에서 20억 원대의 뮤직드라마 촬영을 시작했지만 중도에 무산됐다"며 박시후와 그의 전 소속사 디딤531을 상대로 선급금 2억 7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K사의 주장에 따르며 태국에서 무산된 촬영을 한국에서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박시후가 예정된 촬영을 거부했고 이후 그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사건이 발생하며 촬영이 불가능해졌다고.

이에 1심 재판부는 박시후 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K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2심 법원은 박시후 측에 "채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손해금 2억 7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당시 박시후의 소속사였던 디딤531이 폐업 절차를 밟으며 해당 책임은 박시후가 지게 됐다. 박시후는 2015년 12월 상고장을 제출했고 대법원은 약 4년 만에 박시후의 상고를 최종적으로 기각했다. 대법원은 뮤직드라마 제작 진행 중 박시후가 강간 피의사건으로 조사를 받게 되며 작품 제작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박시후의 귀책사유가 크다고 봤다.

이 같은 법원의 최종적인 결정에 박시후의 현 소속사인 후팩토리 측은 해당 보도를 한 매체를 통해 "억울한 부분이 있으나 최종 판결이 난만큼 배상금 지급을 이행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005년 KBS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13년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자숙의 기간을 거친 후 2016년 '동네의 영웅', '황금빛 내 인생', '러블리 호러블리', '바벨' 등에 출연해 재기에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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