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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지난 주 이어 오늘도"..'배가본드', 2주 연속 결방에 아쉬움 성토

기사입력 2019. 11. 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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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가본드'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WBSC 프리미어12 야구 중계 여파로 2주 연속 금요일 '배가본드' 방송분이 결방됐다.

8일 SBS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WBSC 프리미어 12 C조 리그 경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서울 고척돔에서 있을 대한민국 대 쿠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

이에 따라 SBS의 편성에도 변경이 생겼다. 야구 경기가 끝난 후 SBS '8뉴스'가 이어지며 당초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드라마 '배가본드'의 결방이 확정된 것.

'배가본드'는 지난 주 금요일에도 결방이 있었다. 이날은 'WBSC 프리미어 12' 경기 전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경기가 SBS를 통해 생중계되며 방송을 한 회차 쉬게 됐다. 결국 '배가본드'는 토요일에만 정상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러던 중 '배가본드'의 토요일 방송 분인 13회 방송에서는 말미에 '다음 주 토요일에 방송된다'는 자막을 통해 또 다시 오늘(8일) 결방을 짐작하게 했다. 스포츠 경기 중계로 인해 2주 연속 한 회씩 결방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 것이다.

'배가본드'는 종영까지 이제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 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극으로 치닫고 있던 상황이었기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역시 지난 9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것을 감안, 결방이 하나도 없었다면 지난 7일에 이미 종영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스포츠 경기 중계로 인해 몇 차례 결방되며 이제 11회까지 방송됐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 연속 결방되기도.

국가대표 스포츠 경기 중계도 물론 중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드라마 팬들 입장에서는 계속되는 결방에 흐름이 끊길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 일부 드라마 팬들은 스포츠 경기는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어찌됐든 '배가본드'는 오늘(8일) 결방되고 내일(9일) 방송을 통해 다음 회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종영까지 몇 발자국 남지 않은 '배가본드'가 결방의 여파에도 드라마 팬들의 관심 속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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