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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첫방 '우다사' 박연수·김경란→박은혜, 눈물로 고백한 이혼 속내

기사입력 2019. 11. 14 09:58
리얼라이프
★천연 자일리톨의 상쾌하고 달콤한 맛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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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박연수와 김경란부터 박은혜까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스타들이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돌싱' 스타 5인이 이혼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한 방송인 김경란, 박연수,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가수 호란이 '우다사 하우스'에 모여 서로의 라이프와 가치관을 공유, 이혼이 흠이 되는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리얼리티 예능.

이날 다섯 사람은 새 출발을 다짐하며 한 집 살이를 시작했다. 신동엽과 이규한 두 남자가 MC로 함께하는 가운데, 한 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은 이혼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MC들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마음에 드는지 물으며 "사랑을 다시 하고 싶으신 건 맞지 않냐"고 묻자, 박은혜는 "그건 모르겠다,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 건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또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 싶다.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연수는 이혼 기사가 나간 뒤 아이들로 인한 속앓이를 털어놨다. 그는 "굉장히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상황 대처법을 알려주려 한다. 아빠 이름을 검색했을 때 연관어가 나오면 그것에 대해 물어보더라"며 "성격 차이로 엄마, 아빠가 못산 거지 아빠가 그 누구의 질타를 받을 사람이 아니고, 이 일이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매번 되풀이해서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늦은 밤까지 토크를 이어가던 중 박은혜는 "저는 원래 이 일(연예계)이 싫었다.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말들이 너무 싫고, 지금도 그것 때문에 이렇게 사는 게 너무 힘들다. 자다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많다"며 "그런데 안 깨면 우리 애들 누가 보지, 아이들은 엄마가 있어야 돼 하는 생각으로 (버티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 전 출연 예고만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던 김경란 또한 이 자리에서 "나만 버티면 다 평안하다는 생각에서 지나칠 지경으로 버티다가 완전 부서졌다. 사람들이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줄 알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다. 거지꼴이 된 것"이라고 고백했다.

방송에 직접 나서며 이혼이라는 이슈를 정면 돌파하기로 용기를 낸 다섯 사람. 이들이 앞으로 그려갈 싱글 라이프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혼은 흠이 아니라며 이들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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