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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백종원→최강창민 '양식의양식', 미식+지식의 향연‥아쉬운 산만함 잡을까

기사입력 2019. 12. 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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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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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백종원부터 최강창민까지, 5인의 미식 어드벤쳐가 함께하는 '양식의 양식'이 미식과 지식의 향연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럼에도 산만한 편집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를 잡아낼 수 있을까.

지난 1일 JTBC '양식의 양식'이 베일을 벗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교양 프로그램. 특히 음식에 대해 모르는게 없는 백종원과 질문요정이 된 최강창민, 허한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정재찬, 공간과 음식의 연결고리 유현준, 방대한 지식의 스펙트럼 채사장이 함께하게 되면서 기대감을 모으기도.

'양식의 양식'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까지 약 6개월간 6개국 13개 도시, 100여개의 레스토랑을 탐방. 세계 여러 음식 문화를 체득하며 한식과의 관계성을 추리하는 대장정을 펼치게 됐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송원섭CP는 8부작임에도 오래 촬영을 한 것에 대해 "6개월을 투자한 건 당연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많이 찍고 싶었던 것"이라며 "저희가 다섯 분한테는 이 자리에서 죄송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섯 분이 고초를 겪으신 덕분에 시청자들은 좋은 그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 있다.

그리고 베일을 벗은 '양식의 양식'은 송원섭CP의 말처럼 오랜시간 공을 들인 티가 났다. 다양한 국가에서 첫방송 주제인 치킨을 두고 펼치는 패널들의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새로웠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패널들이 여러 나라를 오갔던만큼 국가가 계속 바껴 보는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산만함을 느끼게 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치킨의 기원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기보단 여러가지 정보들이 순서없이 쏟아진다는 점에서 정보 전달력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다.

백종원부터 최강창민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각 분야 대표들의 이색케미는 첫방의 재미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다양한 나라들의 이색 음식들과 지식의 향연도 흥미로웠던 터. 앞으로 '양식의 양식'은 다소 산만했다는 아쉬운 평을 이겨내고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사랑받을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양식의 양식'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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