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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까나리 원샷·화장실行"..'1박2일 시즌4' 딘딘→김선호, 첫방부터 찰떡케미

기사입력 2019. 12. 09 09:47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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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박2일' 캡처


새 단장 후 돌아온 '1박2일 시즌4'가 첫 방송부터 멤버들의 케미를 터뜨리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 첫 방송에서는 새 멤버 연정훈, 김종민, 김선호, 빅스 라비, 딘딘, 문세윤이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려 12년간 '1박2일'에서 함께했던 터줏대감 김종민을 중심으로 예능 새내기 연정훈과 김선호가 뉴페이스로 투입됐다. 라비와 딘딘, 문세윤이 말 필요 없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국민 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더 독해지고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야 했을 터. 제작진은 새 시즌의 멤버들을 서울 지역 아무 곳에나 낙오시킨 뒤 여의도 KBS로 스스로 찾아오는 자생력 미션을 내렸다. 연정훈은 슬리퍼 차림으로 망연자실했고, 김선호는 셀프 카메라 작동법조차 모른 채 우왕좌왕했다.

우여곡절 끝에 촬영지에 집결한 멤버들. 결국 라비와 연정훈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지각하며 데뷔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렀다. 이어 멤버들은 '1박2일'의 필수 코스인 '까나리카노 복불복'을 수행했다.

준비된 100잔 중 50잔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나머지 50잔에는 까나리를 섞은 '까나리카노'가 들어있는 가운데, 아메리카노를 찾을 때마다 1천 원이 적립됐다. 단, 까나리를 참고 먹을 때에도 돈이 적립되며, 이를 모으면 용달차가 아닌 고급 SUV를 타고 비교적 편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특히 딘딘은 까나리카노를 원샷하는 의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까나리 저렇게 먹는 사람 없다"며 놀라워했고, 제작진 또한 "다 참으신 분은 역대 최초"라며 인정했다. 딘딘은 결국 까나리 연속 3잔을 원샷하는 기록을 세웠다.

연정훈, 문세윤까지 까나리카노를 원샷, 김선호는 운 좋게 4잔 연속 아메리카노를 선택해 멤버들은 결국 SUV를 쟁취할 수 있었다. 이동 중 딘딘은 까나리카노의 고통을 견딘 이유와 관련, "첫 출발을 잘하고 싶었다. '1박 2일' 출연한다고 하니까 엄마가 새벽 기도를 나가셨다"며 새 시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사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연정훈, 딘딘, 문세윤 등 멤버들은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들러 속을 비우는 고역을 치렀다. 까나리카노 후유증으로 인해 배탈이 났던 것. 멤버들은 이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 "배변 보고 시작하는 방송은 처음일 것"이라며 유쾌하게 넘겼다.

첫 촬영지인 단양에 도착해서도 멤버들은 머리 위의 컵 지정선까지 물을 채워야 하는 '매 화분에 물 붓기' 게임을 진행하며 케미와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다음 주 에피소드에서는 저녁 복불복과 몸개그 폭탄이 예고된 가운데 새 멤버들이 과연 어떻게 서로 가까워지고 야외 리얼버라이어티 '1박 2일'에 적응해갈지 기대가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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