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팝

방송

[종합]'복면가왕' 118대 가왕은 낭랑 18세..박봄x그렉x나은 정체 공개

기사입력 2020. 01. 05 19:49
이미지중앙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낭랑 18세가 118대 가왕의 자리를 지켜내며 2020년 첫 가왕이 되었다.

5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 '복면가왕'에는 낭랑 18세의 첫 가왕 방어전과 그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초지일관'과 '브루스리'가 첫 번째 경연을 펼쳤다. 초지일관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 브루스리는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를 부르며 신년 첫 경연을 치렀다. 김구라는 초지일관의 바이브레이션을 듣고 외국인일 거로 확신했다. 그의 추측대로 초지일관은 R&B 가수 그렉으로 밝혀졌다.

브루스리는 지난화에 이어 VOS의 박지헌일 거라는 추리가 지배적이었지만, 브루스리가 승리하면서 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렉은 한국이 좋아 쭉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퇴장했다.

두 번째 경연에서 레몬은 리아의 '눈물'을 선곡했다. 이에 맞서는 지금감은 T의 '시간이 흐른 뒤'를 불렀다. 레몬의 상큼한 목소리와 지금감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대비되는 무대였다. 윤상은 지금감을 두고 "독보적인 색을 가진 가수"라며 그의 정체를 모른 척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레몬에게 담백한 기교를 보아 노래 실력이 뛰어난 비가수 참가자일 거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러블리즈의 미주는 자신보다 어리고 이름이 N으로 시작하는 아이돌이라 확신했다. 은혁은 "지금감의 이름과 레몬의 그룹명도 상관이 있다"고 첨언했다.

판정단의 추측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레몬의 정체는 아이돌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프릴 나은이었다. 나은은 "멤버들 없이 노래를 부르려니 떨렸다"며 올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나은을 이긴 지금 감은 브루스리와의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브루스리는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 마'를 통해 탁월한 감정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지금감은 서지원의 '또 다른 시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승리는 브루스리에게 돌아갔다.

지금 감은 모두 추측했던 대로 2NE1 출신 가수 박봄이었다. 박봄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와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고, 연예인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열띤 박수로 그를 응원했다.

낭랑 18세는 방탄소년단의 '쩔어'로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다. 의외의 선곡에 판정단은 놀랐지만, 이내 뛰어난 가창력에 열광했다. 윤상은 "우리가 아는 대중가요가 아니라 메탈 음악 같았다"며 찬사를 보냈다.

낭랑 18세는 87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2019년 마지막에 이어 2020년 첫 가왕이 되었다. 브루스리는 M to M의 최정환으로 밝혀졌다.
popnews@heraldcorp.com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