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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상주=임재범·손지창" 임택근, 비공개 장례‥★이 된 아나운서 전설

기사입력 2020. 01.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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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MBC 아나운서 故 임택근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 별이 됐다. 향년 89세.

지난 11일 오후 8시께 故 임택근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故 임택근은 지난해 10월 심장 질환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11월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시술로 몸이 호전됐지만, 지난달 폐렴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에 다시 입원했다.

결국 故 임택근은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故 임택근은 가족들의 곁에서 편안하게 갔다고 알려졌으며, 마지막까지 의식은 있었지만 유언을 남길만한 상황은 되지 못했다. 이로써 아나운서의 전설과도 같았던 1세대 아나운서 故 임택근은 별이 됐다.

고인의 장례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조문도 가능했다. 내일(14일) 오후 8시에 발인할 예정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회로 알려졌다.

1세대 아나운서였던 만큼, 고인을 향한 안타까움도 커졌다. 故 임택근은 1951년 서울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1961년에 MBC로 이직했다. MBC에서 '임택근 모닝쇼'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1971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낙선하자 MBC로 복귀해 사장 직무대행까지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교통사고를 당하고 휠체어 신세를 지는 등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이후 故 임택근은 노환으로 인한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결국 투병 생활 중 세상을 떠나게 돼 대중들은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아들 임재범과 이복형제인 손지창, 그리고 그의 아내 오연수가 지키고 있다고 전해졌다.

임재범과 손지창은 故 임택근의 혼외자식으로 연이 끊겼지만, 방송에서 가족사를 고백한 후 교류를 이어왔다. 이에 임재범과 손지창은 부친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지켰다.

이제는 별이 된 아나운서의 전설 故 임택근. 고인이 하늘에서는 편안하기를 바라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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