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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힘이 돼주고 싶어"..'동상2' 박시은♥진태현, 대학생 딸 입양한 진심

기사입력 2020. 01. 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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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대학생 딸을 입양하며 부모로서 지지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박시은♥진태현 부부와 대학생 딸 세연이가 입양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은은 "사람들한테 '허니문 베이비'라고 소개한다. 신혼여행 가서 생긴 딸이다. 그래서 허니문 베이비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5년 전 보육원에서 딸 세연이를 만나게 된 것.

이어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가장 맏언니였다. 세연이가 저희 집에 놀러오기도 하고, 저희가 시간 내서 놀러가기도 했다. 그러면서 친해지고 첫 정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박시은은 "그렇게 4년이 지나고나서 여러 가지 세연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시점이 왔다. 이 아이가 진짜 혼자 서야 하는 시점인데, 가족이 되는 방법이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되는 방법 뿐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처음 입양을 결정했을 때를 떠올리며 진태현은 "세연이가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너무 놀랐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니까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실 성인 입양은 흔치 않은 경우라고.

박시은은 "그런데 세연이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뺏는 거면 어떡하냐'고 하더라. 그 말이 참 예뻤다. 우리보다 더 어른스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박시은♥진태현 부부와 세연이는 부모 자식 관계처럼, 친구처럼 다정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세연이도 입양 후 안정감이 들었다고 했다. 세연이는 "예전에는 제게 크고 작은 사건들이 생기면 혼자 꾹 참았다. 그때는 이모, 삼촌이었으니까 참다가 끝에 울면서 전화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무슨 일이 생기면 '아빠한테 전화하고 올게'라고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처음 입양한다고 해서 스스로 빨리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원래부터 이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피로만 가족이 되는 것 같지 않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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