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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닿는 한 끝까지 활동"..젝스키스, 4인조 재편→새출발 앞둔 각오[종합]

기사입력 2020. 01. 28 12:08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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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젝스키스가 데뷔 후 23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젝스키스 첫 미니앨범 'ALL FOR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멤버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앨범에는 R&B부터 댄스, 마이애미 베이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실리면서 멤버들의 보다 다양한 보컬과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젝스키스의 고유한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까지 더해지면서 보다 세련되고 성숙한 음악을 표현할 예정이다.

젝스키스는 4인조 재편 후 처음으로 활동에 나서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앨범 작업에 공을 들이며 의기투합했다고. 멤버들은 자신의 역량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며 타이틀곡 'ALL FOR YOU'를 비롯한 5곡을 가득 채워 넣었다.

장수원은 먼저 "이번 앨범은 사실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했던 것 같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지 저희도 준비하면서는 몰랐다. 젝키가 (재결성한 후 발매했던) 지난번 '세 단어'처럼 이번 'ALL FOR YOU'도 많은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실까 피드백, 반응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크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재덕은 "2년 4개월 만에 컴백하게 돼 기쁘다. 젝키가 23년 활동하면서 한 번도 미니앨범을 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발표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노래가 들려졌으면 좋겠다. 추워지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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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이번 컴백은 젝스키스가 고지용, 강성훈을 제외하고 4인조로 재편된 후 임하는 첫 활동이다. 은지원은 이와 관련 "4인조로 나오게 됐다. 가장 죄송스럽고 미안한 부분은 팬들이다. 고지용을 비롯한 6명을 함께했을 때가 저희한테는 가장 추억이다. 4명이 컴백한 만큼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노력을 많이 했다"며 "메인보컬은 딱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 곡에 맞는 보컬로 꽉 채웠기 때문에 누구 하나에 치우쳐진 곡 구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곡 분위기를 각자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해서 부담과 책임감을 갖고 오래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은 "멤버들도 알다시피 제가 아무래도 리더고, 멤버들의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 디렉도 해왔지만 이번에는 제가 딱히 한 게 없다. 그만큼 (멤버들이) 열심히 녹음을 해주셔서 좋은 성과를 많이 얻었다.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아서 노력한 보람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큰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젝스키스는 재결합 후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음원을 발매, 활동 중이다. 현존 최고령 아이돌이라고 할 만큼 오랜시간 팀이 유지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은지원은 "욕심같아서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 꾸준히 앨범을 내고 싶은데 약속은 못 드리겠다. 욕심은, 하는 데까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장수 그룹 비결로는 "아무래도 멤버들"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형이라고 따라주고, 또 티격태격 하지만 잘 지내니까 유지가 되는 거다. 이 나이 먹도록 누구 하나 꼴보기 싫어봐라. 안 본다. 멤버들이 서로 좋고 하니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뭘 같이 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수원 또한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이다. 그 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젝키는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체력이 닿는 한 끝까지 가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젝스키스는 새 앨범 발매 후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 '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은지원은 "콘서트도 4명이서 하다보니 어떻게 보면 저희가 해야할 부분들이 더 커지고 많아진 거다. 공연은 더 체력적으로 힘들어진 거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 관리,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할 것 같다. 멤버가 많을 때보다 콘서트를 3일 연속 더 한다.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미니앨범을 토대로 콘서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자신감이 있다. 멤버들의 고마운 성장, 그리고 각자 맡은 일을 해내는 책임감을 봤기 때문에 저만 딴짓 안하고 콘서트 준비를 하면 성공적인 콘서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젝스키스의 새 미니앨범 'ALL FOR YOU' 음원은 오늘(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젝스키스는 29일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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