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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김무열 "라미란, 낯가리는 내게 동네 누나처럼 편하게 대해줘"

기사입력 2020. 02.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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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무열이 라미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신작인 영화 ‘정직한 후보’를 통해 라미란과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각각 극중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등장하는 만큼 영화 속 케미가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무열은 라미란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무열은 “사실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어떤 작품 하고 나서 나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배우에게도 말을 못놓고 헤어질 때가 많다. 같이 작업한 사이인데도 연락처도 못주고 받고 그렇게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라미란에 대해 “그런데 라미란 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알고 지낸 누나처럼 편하게 대해줘서 나 역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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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 라미란/사진=민선유 기자


또한 김무열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와서 편하게 해주셨다. 주인공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니 전체 작업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 현장에서 얼굴 붉힐 일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누나가 98% 이상 분량을 책임지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도 늘 싫은 내색 없이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줬다. 카메라 꺼지고도 혼자 춤추고, 노래 부르고, 계속 농담하면서 활력을 불어넣고는 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김무열을 비롯해 라미란,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이 출연하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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