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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조장혁 "코로나19 정부 비판글? 정치적 이유로 국민 안전 못지켜..국가에 섭섭"

기사입력 2020. 02. 26 09:50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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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 인스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정부를 비판하는 취지로 SNS 글을 올린 조장혁이 정부의 초동 대처에 대해 다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조장혁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 전 연예기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날 화제가 된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장혁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짜 그냥 초동 대처를 좀 잘 못한, 여러가지가 있지 않냐. 그런 것 때문에 섭섭한 마음에 올린 것"이라며 "그렇게 큰 마음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용호 전 연예기자가 "당연한 말인데도 악플이 달리지 않냐"고 묻자 조장혁은 "이미 페이스북에 들어와서 달더라. 그런데 신경 안쓴다"고 의연히 답했다.

이어 "저는 전혀 우쪽(보수)의 편이 아니라 그냥 제 마음이 섭섭해서 올린 글이다. 진짜 섭섭하다. 그 초동 대처, 처음에 중국 입국을 막지 못한 것, 정치적 이유 때문에 국민들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것들 생각이 들고 너무 섭해서다"라며"문재인 대통령에 섭섭하다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해 섭섭하다고 했지 않냐"고 강조했다.

김용호 전 연예기자가 "지금 말씀하신 게 국민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 거다. 이 정도 발언을 하는데 용기가 필요한 게 안타까웠다", "언제 소주 한잔 마시자"고 하자 조장혁도 "전화 주시면 제가 또 친절하게 응대하겠다", "좋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하게 인터뷰가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24일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고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같은 조장혁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장혁의 의견에 공감하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상황 속에서 소신 발언을 한 데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원색적인 비난도 이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 방역 당국에 대한 무리한 비판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26일 오전 기준 국내 확진자는 977명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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