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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휘성, 또 프로포폴 투약 의혹→떨어지는 믿음‥경찰조사서 입 열까(종합)

기사입력 2020. 03.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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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휘성이 자신을 둘러싼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다.

가수 휘성이 또다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벌써 세 번째다. 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투약 의혹에 대중들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아무런 이야기도 들을 수 없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정기관 관계자는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휘성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다고 판단, 조만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휘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경찰은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휘성을 소환해 경찰 조사 후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프로포폴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다. 일명 '우유 주사'로, 소량만 주입해도 가벼운 수면 상태가 된다. 이후 황홀감, 회복감 등이 느껴지기 때문에 약물 의존성이 발생하기 쉽다. 과량 투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며 마약류로 분류된다. 이에 그간 상습적인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는 연예인이 더러 존재하기도 했다.

휘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휘성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 강남 일대의 피부과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휘성은 허리디스크 및 원형탈모의 치료 목적으로 투약했다고 밝혔으며, 치료 목적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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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휘성 인스타그램



두 번째 의혹은 지난해 4월에 발생했다. 방송인 에이미는 과거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이력이 있었기에, 해당 폭로의 파장은 어머어마했다.

더구나 에이미는 프로포폴 뿐만 아니라, 졸피뎀 역시 함께 투약했다고 말했다. 휘성은 A씨가 자신이라고 지목되자, 거듭 부인했다. 이후 휘성과 에이미는 투약 여부를 두고 살벌한 공방을 이어갔다.

특히 에이미는 자신이 협박 받은 부분까지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에이미는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에이미는 휘성과의 전화 통화를 녹휘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휘성은 전화 통화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우는 모습을 보였고, 에이미 역시 휘성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내가 돌려놓을게"라고 말하며 사과했다. 에이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휘성의 두 번째 의혹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세 번째 의혹에서는 경찰이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의 투약 의혹을 발견한 것이기 때문에 의아함을 자아냈다. 매번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했던 휘성이지만, 경찰이 다량의 증거를 갖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휘성은 현재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과연 휘성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모든 사실을 털어놓을까. 과연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사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요한 건, 휘성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대중들의 신뢰는 떨어지고 있다는 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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