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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주진모·하정우 등 해킹·협박 가족공갈단, 첫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기사입력 2020. 05. 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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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하정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주진모, 하정우 등 연예인 8명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족공갈단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21일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모씨와 김 씨의 남편 박 모 씨, 김 씨의 언니 김 모 씨와 김 씨의 남편 문모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2~3개월 동안 연예인 8명의 휴대폰을 해킹해 협박한 뒤 총 6억 1000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게 돈을 보낸 연예인은 총 8명 중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공갈 외 여러 피해자를 상대로 몸캠피싱을 벌이기도 했지만, 연예인 중 몸캠피싱을 당한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중국 해커 조직원들이 연예인들의 클라우드를 해킹하면 이들이 현금으로 인출하는 환전소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등록 외국인 주범 A 씨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 중이다.

이들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한 기일 속행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 등의 2차 공판은 내달 18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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