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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주진모·하정우 등 해킹·협박 공범 4명은 가족 "부끄럽고 죄송"(종합)

기사입력 2020. 05. 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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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하정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주진모, 하정우 등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명이 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21일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모씨와 김 씨의 남편 박 모 씨, 김 씨의 언니 김 모 씨와 김 씨의 남편 문모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 가운데 이들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가족공갈단은 과거 조선족이었지만 현재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상태로, 김 씨의 제안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한 기일 속행을 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언니 김 씨는 "저희 가족이 여기까지 온 것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죗값을 치러야 하지만, 아들 때문에 염치 불고하고 보석을 신청했다. 아들만 돌볼 수 있게 해주면 밖에 안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재판부는 김 씨의 보석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되, 오는 6월 18일 오전 11시 재판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2~3개월 동안 연예인 8명의 휴대폰을 해킹해 협박한 뒤 총 6억 1000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게 돈을 보낸 연예인은 총 8명 중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수사 당국은 현재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등록 외국인 주범 A 씨에 대해서도 현지에 공조 요청을 한 상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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