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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7회 들꽃영화상' 엄태구X박지후, 남녀주연상 수상..대상은 '김군'

기사입력 2020. 05. 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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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박지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제7회 들꽃영화상에서 영화 '김군'이 대상을, 엄태구와 박지후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22일 남산 문학의집 서울에서 제7회 들꽃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번 영화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시상식들이 연기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시상식이었다.

이날 들꽃영화상에서는 '김군'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김군'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찍힌 한 사진 속 인물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대상을 수상한 강상우 감독은 "지난해 관객으로서 행복했다"며 "이제서야 김군과 민간인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돼 의미가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극영화 감독상은 '메기'의 이옥섭 감독이, 다큐멘터리 감독상은 '이태원'의 강유가람 감독이 차지했다.

남녀주연상은 각각 '판소리 복서'의 엄태구와 '벌새'의 박지후에게 돌아갔다. 엄태구는 "뜻깊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싱하느라 고생했다고 격려해주는 상으로 알고 더 힘내서 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박지후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들꽃이 활짝 필 수 있게 작은 힘이지만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 '이월'은 이주원이 조연상을, 조민경이 신인배우상을 받은 데 이어 김중현 감독이 시나리오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판소리 복서'는 엄태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장영규 음악감독이 음악상을 수상해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된 영화상으로 매년 독립 영화를 만드는 수많은 영화인들을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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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수상자(작) 명단

▲대상: '김군' 강상우 감독

▲극영화 감독상: '메기' 이옥섭 감독

▲다큐멘터리 감독상: '이태원' 강유가람 감독

▲남우주연상: '판소리 복서' 엄태구

▲여우주연상: '벌새' 박지후

▲조연상: '이월' 이주원

▲신인배우상: '이월' 조민경

▲프로듀서상: '윤희에게' 박두희 PD

▲음악상: '판소리 복서' 장영규 음악감독

▲시나리오상: '이월' 김중현 감독

▲극영화 신입감독상: '작은 빛' 조민재 감독

▲민들레상: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김소영 감독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김복동' 송원근 감독

▲공로상: 전국예술영화관협회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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