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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찢었다"..'보코 2020' 참가자, 기립 박수 부르는 美친 가창력

기사입력 2020. 05.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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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2020'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간절함 가득 느껴지는 참가들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이스 코리아'는 진정한 보컬리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최초 블라인드 뮤직쇼로, 김종국은 "목소리의 독특함이 가장 중요하다. 가슴을 울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뽑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아는 "맞춤형 레슨을 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열과 성을 다해 나의 모든 시간을 바칠 것이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이어 성시경은 "진심은 숨으로 다 드러난다. 그 자리에 서는 게 어떤 건지 아는 사람이니까. '디테일을 이렇게까지 했구나'가 들리면 그 사람이 너무 좋다"라며 "제가 생각하는 맞는 노래를 구구절절 구체적으로 열심히 설명해 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다듀는 "저희가 나온 것 자체가 기존의 틀을 깬 것이다. 어떤 무대든 만들어드릴지 자신 있고,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보이스 코리아'는 오로지 목소리만 듣고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코치당 8명 팀원을 고를 수 있고, 경연 동안 블락은 딱 한 번만 쓸 수 있다.

첫 번째 참가자는 박창인 씨로, '밤이면 밤마다'를 불렀다. 소울 넘치는 그녀의 목소리는 코치진들을 전부 뒤돌아보게 했다. 박창인 씨는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해서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까봐 작년부터 진지하게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정유진 씨는 '열애중'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맑고 청아하면서 호소력 짙은 그녀의 목소리는 코치진들의 마음을 저격했고, 올 턴을 기록했다. 정유진 씨는 "걸그룹 디아크 메인보컬 출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종국은 "마지막 부분이 너무 와닿았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성시경은 "노래가 멈추고 조용해질 때 돌았다. 요즘 가사를 생각하고 노래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는데, 노래 감정에 따라 우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예지 씨는 '골목길'을 부르며 유니크한 음색을 뽐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코치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예지 씨의 무대를 본 코치진들은 방송 최초 전원 기립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성시경은 "미쳤다. 찢었다는 표현은 이때 쓰는 말이다"라며 극찬했다. 다듀 역시 "지금 바로 녹음실 잡을 테니까 녹음해보는 게 어떻겠냐"라며 열심히 어필했다.

앞서 '보이스 코리아'의 권영찬 CP는 "실력 있고 절실한 참가자들이 많이 출연하게 됐다. 노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라고 예고한 바. 그의 말처럼 음악의 진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첫 방송에 시청자들을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손승연 같은 거물급 신예를 발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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