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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늘의 별이 된"..故 전미선, 오늘(29일) 1주기

기사입력 2020. 06.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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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사진=보아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배우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오늘(29일)은 故 전미선의 1주기다.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이에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기를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故 전미선은 지난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응답하라 1988'과 영화 '마더', '수상한 이웃들', '숨바꼭질'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사망하기 4일 전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나랏말싸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런 그의 비보에 대중들은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 3월 17일 배우 김소은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배급시사회에서 故 전미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소은은 "엄마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를 보면서도 굉장히 마음이 슬펐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3일 배우 서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따뜻하고 마음 약하고 귀했던. 그런 분들은 늘 다치고 아프다. 힘들다. 세고 잔인하고 냉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잘 산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언니 그곳에선 아무것도 아프지 마세요"라며 그녀를 추모했다.

이어 "늘 후배에게 선배처럼 대하지 않았던, 늘 신경 쓰며 사람을 대했던 전미선 배우. 당신은 영원히 우리들 기억에서 잊지 않고 잊히지 않으며,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나운 역시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 미선이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 것만 같아. 그곳에서는 편하게 있는 거니? 우리 같이 늙어가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쓸쓸히 비가 온다, 미선아"라는 게시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 찍었던 사진을 게재했다.

故 전미선이 하늘에서는 더 이상 근심과 걱정 없이 편안하게 영면하길 바란다. 그는 이제 우리의 곁에 없지만 그가 남긴 많은 작품과 팬들의 가슴속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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