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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후 잠적' 김세아, 이제야 밝히는 충격적 진실

기사입력 2020. 06.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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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김세아가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며 과거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김세아가 출연했다.

이후 배우 김세아가 김수미를 찾았다. 김세아는 1996년 MBC 공채로 데뷔한 데뷔 25년 차 배우다. 김세아는 "11살, 10살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세아는 "일을 5년 정도 쉬었다. 아이들한테만 집중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내 목소리도 좀 내고 검색어와 꼬리표도 떼고 싶다"라며 방송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수미는 김세아에게 "스캔들로 검색어에서 시끄러웠다. 그게 연예인 생활을 하는데 치명타가 아니었나 싶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세아는 "한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이혼을 저 때문에 한다고 얘기했다. 당시 억대 위자료 소송이 걸렸고, 언론 매체에 굉장히 많이 나왔다. 불과 결혼하고 7년 뒤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 처음에 발단은 상대 측이 의류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을 도와줄 수 있냐고 제안했다. 그러다 사업이 무산되고 6개월 후 본부장이 무산된 사업에 대해 사과를 하며 도움을 많이 준 저에게 보답을 한다고 하더라. 2달 정도 일하고 스캔들이 터졌다"라며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미는 "법인카드를 썼다는 내용은 뭐냐"라고 물었고, 김세아는 "카드를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때는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다. 배우 이아현 언니가 아무 대응도 하지 말라고 조언해 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일파만파 난리가 났다"라며 "소송 결과는 법원에 증거자료 제출 후 조정으로 잘 마무리가 됐다"라고 전했다.

김세아는 소송은 마무리가 됐지만 상처가 너무 컸다며 "하루하루 고통이 너무 컸다.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 이렇게 내가 버틸 수 있는 건 아이들 때문이다"라고 말해 김수미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이들 앞에서는 일부러 더 밝게 하고 그랬다. 어느 날 아이들을 씻기던 중 둘째 애가 나한테 '엄마 죽지 마'라고 말하더라. 사실 그날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모든 걸 그만두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세아는 "그런데 아이가 그 말을 해서 너무 놀랐다. 아무렇지 않은 척 애를 재우는데 아이가 또 나를 불러서 '엄마가 최고야'라고 하더라. 그 순간 너무 미안하고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신을 더 차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김세아의 얘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고, "자식 참 잘 키웠다. 그 아이가 엄마 살린 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도 함께 울컥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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